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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대통령, ‘아세안 망언’ 김현철 靑보좌관 사표 전격수리

신종철 선임기자 | 기사입력 2019/01/29 [20:32]

문대통령, ‘아세안 망언’ 김현철 靑보좌관 사표 전격수리

신종철 선임기자 | 입력 : 2019/01/29 [20:32]

 

▲     청와대 김의겸 대변인


  

[플러스코리아타임즈=신종철 선임기자]어제 대한상공회의소 강연에서 “청년과 50대는 여기서 댓글 달지 말고 아세안으로 가라”리고 발언, 강력한 반발을 샀던 김현철 청와대 경제 보좌관이 전격적으로 물러났다. 김 보좌관은 오전에 청와대 춘추관에서 신남방정책에 관한 브리핑을 했으나 오후에 사표가 수리된 것이다.

청와대는 29일 문재인 대통령이 김현철 청와대 경제보좌관의 사표를 바로 수리했다고 발표했다. 김의겸 청와대 대변인은 이날 오후 김 보좌관의 사표제출과 수리 사실을 즉각 공개했다.

 

그는 이날 “문재인 대통령이 조금 전에 김현철 경제보좌관의 사의를 받아들였다”면서 “문 대통령은 김 보좌관을 만나 ‘김 보좌관이 우리 정부 초기 경제정책의 큰 틀을 잡는데 크게 기여했고, 큰 일을 해왔다’면서 ‘예기치 않은 일이 발생하게 돼 크게 안타깝다’고 말했다”고 전했다.

 

또, 문 대통령은 “‘(문제의 아세안)발언은 신남방정책을 강조하다가 나온 말이라 안타깝다’고 말했다”고 김 대변인은 전하고 김현철 보좌관이 이날 출근하자마자 사의를 표명했다는 점도 덧붙였다

 

또 김 보좌관의 사의를 빠르게 수리한데 대해 김 대변인은 “김 보좌관이 대통령에 부담을 드리고 싶지 않다는 것이 강하게 작용했고, 그 뜻이 전달됐다”고 밝혔다. 김현철 보좌관은 신남방정책 특별위원장 등 겸직하고 있는 직책을 다 내려놓기로 했다.

 

사표가 수리 된 김 전 보좌관은 지난 28일 대한상공회의소 강연에서 청년층과 50~60대를 향해 ‘헬조선이라 댓글쓰지 말고 아세안으로 가라’고 했다가 물의를 빚어 사과문까지 올렸다. 그러나 여론의 악화와 언론의 뭇매에 못이기고 사실상 경질됐다.

 


9회말 2아웃에도 포기를 모르는 야구선수들처럼, 끝까지 최선을 다하고 책임감 있는 기자가 되고 싶습니다. ‘강심장’을 가슴에 품고, ‘런닝맨’처럼 취재현장을 뛰어, 독자들에게 웃음과 ‘힐링’을 선사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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