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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지원 “황교안은 제2의 박근혜...국정농단 책임 무거워”

신종철 선임기자 | 기사입력 2019/01/29 [20:33]

박지원 “황교안은 제2의 박근혜...국정농단 책임 무거워”

신종철 선임기자 | 입력 : 2019/01/29 [20:33]

 

▲      민주평화당 박지원 의원


[플러스코리아타임즈=신종철 선임기자]민주평화당 박지원 의원이 오는 2월 실시되는 자유한국당 전당대회에 당 대표 후보로 출마한 황교안 전 총리에 대해 “제2의 박근혜”라며 “국정농단의 책임이 무겁다”고 말했다.

박 의원은 29일 오전 MBC라디오 <심인보의 시선집중>에 출연, 황교안 전 총리의 한국당 전당대회 출마 자격 논란에 대해 “한국당은 사법기관, 재판장이 아닌 정치정당이기 때문에 누구나 출마할 수 있는 길이 열리는 방향으로 결정 날 것”이라며 이 같이 말했다.

 

즉 그는 이날 “황 전 총리는 제2의 박근혜로 국정농단의 책임이 있는 분인데 대국민 사과와 처절한 반성 없이 출마하는 것이 잘못”이라면서 “그러나 황 전 총리가 출마하면 지금 한국당 내에서는 친박이 많기 때문에 당선은 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그러면서 박 의원은 황 전 총리의 당선으로 자유한국당의 내부분열을 말했다. 그는 “(황 전 총리가 대표로 당선되면) 사분오열은 아니더라도 최소한 한국당 내부가 양분은 될 것”이라고 전망한 것이다.

 

이 외에도 이날 박 의원은 자유한국당 부설 여의도 연구소에서 대통령의 일정을 분석하고 ‘혼밥 대통령, 방콕 대통령’이라고 비판한 것에 대해서 “대통령 헐뜯기, 발목잡기로 바람직하지 못하다‘며 ”대통령이 집무실에서 일 하는 것이 당연하지 자신들처럼 산적한 현안을 팽겨 치고 국회를 버리고 일도 안하면서 그러한 비판을 해서는 안 된다“고 말했다.

 

또 2차 정상회담을 앞둔 북미관계에 대해 박 의원은 “문재인대통령께서 연두 기자회견에서 ‘북한이 ICBM을 폐기하면 미국도 상응한 조치를 할 것’이라는 말씀과 그 후 폼페이오 장관이 ‘비핵화의 가장 큰 목표는 미국인의 안전’이라고 한 것은 결국 ICBM 폐기와 관련해 남북미 간에 어느 정도 합의가 되었다는 것을 의미한다”며 “그렇기 때문에 지금 2차 북미정상회담도 진행되는 것”이라고 분석했다.

 

그리고는 “여기에 북한이 언급한 영변 핵 시설에 대해서 전문가를 초청해 사찰을 받고 폐기한다면 미국으로서는 본토에 가장 큰 위협이 되는 ICBM은 물론 중동 등으로의 핵 수출, 핵 확산을 막을 수 있다”며 “이러한 조치들에 대해 미국은 경제 제재 해제까지는 아니더라도 최소한 금강산 관광 및 개성공단 재개 등 경제 제재 완화 조치를 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이어 개인문제도 언급했다. 즉 목포 구시가지 도시재생사업을 놓고 자신을 비판하는 손혜원 의원에 대해 “(손 의원 사건은)검찰 수사 과정에서 모든 것이 명명백백하게 밝혀지게 될 것”이라며 “일부 야당 의원까지 거론되는 이해충돌 방지 문제도 같이 밝혀 질 것”이라고 전망했다.

 

또 “이 사건에 더 이상 섞이지 마라, 싸우지 마라‘고 하는 것이 목포시민과 국민들의 충고이기 때문에 저는 이를 따른 것”이라며 “그러나 도시재생사업과 문화재 사업이 지속될 수 있도록 노력하고 또 목포 발전을 위해서 추가적으로 이 사업을 확보할 필요가 있다면 이를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9회말 2아웃에도 포기를 모르는 야구선수들처럼, 끝까지 최선을 다하고 책임감 있는 기자가 되고 싶습니다. ‘강심장’을 가슴에 품고, ‘런닝맨’처럼 취재현장을 뛰어, 독자들에게 웃음과 ‘힐링’을 선사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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