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는 30일 시청 3층 소회의실에서 청년정책위원회를 열고 ▲풍요로운 경제청년 ▲따뜻한 복지청년 ▲품격있는 문화청년 ▲정의로운 자치청년 등 4개 분야 총 49개 사업을 담은 2019년 광주청년정책 시행계획을 최종 확정했다.
시행계획 확정으로 5억원 규모의 4개 신규사업을 포함한 총 315억원 이 지역 청년들에게 지원된다.
2019년도 주요 사업으로 경제 분야에서는 광주청년 일경험드림 사업, 마을기업 청년취업 지원, 예비 청소년 지도자 발굴·육성 등 청년들이 일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복지분야에서는 청년13(일+삶)통장 드림사업, 구직청년 교통비 지원사업, 대학(원)생 학자금대출 이자 지원 등이 포함돼 생애주기에 맞게 청년들이 살 수 있도록 지원한다.
문화분야에서는 2019 세계청년축제 개최와 청년문화기획자 양성학교 운영 사업 등을 추진해 청년들의 문화역량을 제고하고 즐길 수 있는 권리를 확대한다.
마지막으로 자치분야에서는 광주청년위원회 운영(5기), 청년 커뮤니티활성화 사업 등을 추진해 정책을 계획하고 실행함에 있어 청년들의 참여도를 높이고 협력기반을 단단히 구축한다.
특히, 올해 신규사업으로 발굴한 ▲토닥토닥 청년일자리(job)카페 운영 ▲청년 비엔날레 인력양성 사업 ▲청년취업 광주나래(정장대여 등)서비스 ▲NEET청년 발굴 및 지원사업 등 4건에도 지원된다.
이와 함께, 당당하고 넉넉한 청년의 삶을 보장하기 위한 광주청년창업펀드 운영지원, 광주형 청년내일채움공제, 청년 정신건강 지원, 청년정책 교류 및 네트워크 운영 등 다양한 사업들을 시행계획에 함께 담았다.
시 관계자는 “청년정책의 당사자인 광주청년들이 체감하고 공감할 수 있는 정책을 만들기 위해 소통하며 정책방향을 논의해 왔고 그 결과가 2019년 광주청년정책 시행계획안에 담겨 있다”며 “올해는 세부 정책들을 더욱 내실있게 운영해 지역 청년들이 광주에서 희망을 가질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pluskorea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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