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플러스코리아타임즈= 윤진성 기자]중소벤처기업부(장관 홍종학)와 중소기업진흥공단(이사장 이상직)은 우수한 창업 아이템, 고급기술 등을 보유한 청년창업자를 대상으로 청년창업사관학교 제9기를 오는 20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

전국 모집 인원은 1,000명으로 2011년 청년창업사관학교 개교 이래 최대 규모이며, 광주지역은 65명, 전남지역은 50명을 선발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관내 혁신적인 청년 CEO 배출과 신규 일자리 창출 등 선순환의 창업 생태계 조성이 가능할 것으로 기대된다.

최종 선발된 청년창업자는 총 사업비의 70% 이내, 최대 1억 원의 정부보조금과 사무공간, 제품 제작 관련 장비 인프라, 코칭, 교육, 판로개척 등 창업 초기 기업에 필요한 다양한 부분을 지원받을 수 있다. 2018년까지 2,400여명의 청년창업가를 배출했으며, 6천여 개 일자리 창출, 1조 8천억 원 매출 성과 등을 보이고 있다.

올해는 혁신성장, 공정경제 구현을 위해 4차 산업혁명 분야, 독과점 해소 분야, 새터민 등 소외계층에 대해서 우선 선발한다.

김양호 중진공 호남연수원장은 “9기의 경우는 개교 이래 첫 대단위 입교생 모집인만큼 성공창업을 꿈꾸는 청년CEO의 많은 관심을 기대한다”며, “광주, 전남지역 청년창업기업이 제2의 토스, 직방, 힐세리온처럼 지역 혁신 성장의 아이콘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키워낼 것”이라고 밝혔다.

입교 희망자는 K-스타트업 홈페이지(www.k-startup.go.kr)를 통해 신청할 수 있으며, 문의는 중소기업통합콜센터(1357)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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