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플러스코리아 타임즈 – 이미란기자]사람과 더불어 살아가는 반려동물은 집뿐만 아니라 길거리 어디에서도 쉽게 볼 수 있다. 또 각종 매체에서 반려동물을 다루는 콘텐츠도 부지기수다

▲     © 이미란 기자

반려동물은 이제 단순한 애완동물이 아니라 가족이자 친구이다.

이처럼 반려동물에 대한 사회적 인식과 문화는 많이 변화했지만 반대급부로 증가하는 유기 동물 등은 심각한 사회 문제로 떠오르고 있다.

급증하는 반려동물에 걸맞은 문화가 필요한 시점이다.

마침 정읍 연지아트홀 공연장에서 오는 27일 ‘반려동물 문화’라는 주제로 특강이 예정돼 있어 이목이 집중된다.

특강에서는 수의사인 설채현 씨가 반려동물 인구 천만시대에 걸맞은 올바른 펫티켓 문화에 대해 안내한다.

특히 설원장은 반려동물의 이해와 교육방법 등을 실제 사례들을 위주로 특유의 재치 있는 입담을 통해 들려줄 예정이다.

설 원장은 SBS 동물농장 등 동물의 정신건강과 트레이닝 관련 동물 프로그램에서 활발히 활동 중이다.

건국대학교 수의학과를 졸업했으며 국내 수의사 최초로 미국 KPA에서 클리커 트레이너 자격증을 취득했다. 설 원장은 현재 그녀의동물병원 원장이자 동물행동교정사로도 활동 중이다.

이번 특강은 제76회 정읍 단풍아카데미 일정으로 마련됐다.

‘정읍 단풍아카데미’는 시민들에게 사회 각 분야 저명인사의 전문지식과 삶의 지혜를 전달하는 강연 프로그램이다. 이는 시민들에게 즐겁고 유익한 평생학습의 기회를 제공하고 시민의 행복가치를 높이기 위해 기획됐다. 특강은 11월까지 매월 무료로 실시된다.

한편 4월에는 재심사건 전문가이며 영화 ‘재심’의 실제 주인공인 박준영 변호사가‘작은 억울함은 없다’라는 주제로 강연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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