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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사 출신 서욱 육군총장 내정… 공군총장엔 원인철

연합사 부사령관 최병혁·지상작전사령관 남영신·해병대사령관 이승도

신종철 선임기자 | 기사입력 2019/04/08 [18:13]

육사 출신 서욱 육군총장 내정… 공군총장엔 원인철

연합사 부사령관 최병혁·지상작전사령관 남영신·해병대사령관 이승도

신종철 선임기자 | 입력 : 2019/04/08 [18:13]

 

▲     © 8일 육군참모총장에 내정된 서욱 합동참모본부 작전본부장. 국방부 제공


[플러스코리아타임즈=신종철 선임기자] 연합사 부사령관 최병혁·지상작전사령관 남영신·해병대사령관 이승도

 

국방부는 8일 상반기 군 장성 인사를 발표했다.

 

윤문학 국방부 인사기획관리관은 이날 “신임 육군참모총장에 서욱 합동참모본부 작전본부장(56), 신임 공군참모총장에는 원인철 합참차장(58)이 각각 내정됐다”고 발표했다.


육군사관학교 41기인 서 내정자는 작전통이다. 1985년 동부전선 GP장(감시초소 소대장)을 시작으로 전방부대 사단장과 군단장을 지냈다. 한미연합사령부 작전처장 및 기획참모차장과, 합참 작전부장, 작전본부장 등도 거쳤다.


서 내정자는 “2017년 10월 합참 작전본부장에 임명된 이후 ‘9·19 군사합의’에 관여했다. 전남 광주 출신으로 인성고를 졸업했다.


공사 32기인 원인철 공군총장 내정자는 공군작전사령부와 합참의 작전·훈련부서를 두루 거쳤다.


원 내정자는 제19전투비행단장을 거쳐 공군작전사령부 부사령관, 합참 연습훈련부장, 공군참모차장, 공군작전사령관, 합참 군사지원본부장 등을 지냈다. 원 내정자는 서울 출신으로 중경고를 졸업했다.

원 내정자는 합참 군사지원본부장과 합참차장으로 재직할 때 ‘국방개혁2.0’ 추진과 ‘9·19 군사합의’ 이행 업무에 관여했다. 주기종이 KF-16인 전투기 조종사로 아들도 공군사관학교 출신으로 첨단전투기인 F-15K 조종사(대위)다. 지금은 미국에서 군사교육을 받고 있다.

 

▲     © 8일 공군참모총장에 내정된 원인철 합동참모차장. 국방부 제공



연합사 부사령관에는 최병혁 육군참모차장(56·육사 41기), 지상작전사령관에는 남영신 군사안보지원사령관(57·학군 23기), 해병대사령관에는 이승도 합참 전비태세검열단장(55·해사 40기)이 각각 내정됐다.


최 육군참모차장 내정자는 경기 출신으로 중경고, 남 지작사령관 내정자는 경남 출신으로 학성고, 이 해병대사령관 내정자는 강원 출신으로 홍천고를 졸업했다.


이번 육군 인사는 ‘육사의 벽’을 넘지 못했다. 당초 김용우 육군총장(대장·육사 39) 후임으로 비육사 출신이 내정될 것이라는 관측이 일각에서 제기됐으나, 육사 출신 육군총장 임명 관행은 바뀌지 않았다. 1969년에 임명된 서종철 총장(육사 1기) 이후 비육사 출신 육군총장은 없었다.


공군참모총장에 육군총장과 해군총장보다 사관학교 기수 선배인 원인철 합참차장이 내정된 것은 이례적이다. 군에서는 인사 흐름을 역행하는 ‘연어급 인사’라는 말도 나온다.


 

원 내정자는 군기독선교회(MCF) 회장 출신인 정경두 국방장관의 공사 후배로 독실한 기독교 신자다. 정 장관과 함께 테니스를 칠 정도로 가깝고 신망이 두터운 것으로 알려졌다. 윤 인사기획관리관은 ‘이번 이례적인 인사에 군기독선교회 영향이 있었느냐’는 질문에 “없다”고 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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