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플러스코리아타임즈= 윤진성 기자]고흥군 도양읍 녹동에서 금산면을 향해 달리던 덤프트럭과 1톤트럭이 충돌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11일 아침 6시 50분경 도양읍 녹동에서 금산면을 향해 달리던 덤프트럭(운전자 54•박모•경남 함양)이 거금대교 휴게소 앞 횡단보도에서 1톤 트럭(운전자 75•송모•금산면)과 충돌했다.

사고는 거금휴게소 앞 횡단보도 위에 설치된 교통신호등이 바뀌는 순간 미쳐 정차를 하지 못하고 금산면에서 녹동방면으로 마주오다 좌회전 하려던 1톤트럭과 충돌한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사고가 발생하자 긴급출동한 도양119구급대에 의해 순천과 녹동소재 병으로 이송 됐으나 1톤트럭 운전자 송씨와 동승자 등 2명(남1, 여1)은 사망하고 덤프트럭 운전자인 박씨가 중상을 입고 인근 병원으로 긴급 이송됐다.

한편, 경찰은 차량운전자와 목격자들을 상대로 자세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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