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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부해경청, 행락철 해안가 고립자 증가 각별히 주의 당부

윤진성 기자 | 기사입력 2019/04/23 [16:27]

중부해경청, 행락철 해안가 고립자 증가 각별히 주의 당부

윤진성 기자 | 입력 : 2019/04/23 [16:27]

 



 [플러스코리아타임즈= 윤진성 기자]중부지방해양경찰청(청장 구자영)은 최근 관내 해변과 갯벌에서 동시 다발적으로 고립자가 발생되어 연안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주의보를 발령하고 대응단계를 높였다고 23일 밝혔다.

특히 4월 18일(목) 저녁 11시 17분경 인천 옹진군 안도 인근 갯벌에서 짙은 안개로 고립된 해루질객 3명 등 하루 동안 4건 15명을 구조하였다.

4월 19일(금) 오후에는 인천 중구 영종도 대교 인근 갯벌에서 고립된 80대 남성 1명을 구조하였다.

주말인 4월 20일(토)에는 인천 옹진군 안도 해변에서 1명, 충남 태안군 태배전망대 인근 해변에서 3명 등 들어오는 물을 미처 발견하지 못하고 고립된 해루질객과 관광객 총 4명을 구조하였다.

인천·경기·충남 해역의 해안가는 조수간만의 차로 인해 갯벌에 갯골*이 다수 분포하고, 봄철 잦은 안개와 만조 시 차오르는 물로 인해 갯벌 고립사고가 많은 발생하는 해역이다.

중부해경청 연안안전사고 통계분석에 따르면 지난해 연안사고로 인한 사망자 19명 중 14명(74%)이 갯벌과 해안가에서 발생한 바 있다.

이에 연안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지난 2월부터 실시한 사고다발 지역 위험구역 전수조사 및 안전시설물 보완 등을 해양수산부(지방해양수산청), 지자체와 합동으로 더욱 강화할 방침이다.

중부지방해양경찰청 구자영 청장은 “안전은 작은 관심에서부터 출발한다.”며 “안전한 연안체험활동을 위해 갯벌 안전사고 유의사항”을 실천해 줄 것”을 당부하였다.

< 갯벌 안전사고 유의사항>

❍ 구명조끼를 착용한다.
❍ 진입로로부터 멀리 떨어진 곳은 출입하지 않는다.
❍ 절대로 혼자 들어가지 않는다.
❍ 들물 시간을 확인하고 휴대폰 등에 알람을 설정하여 미리 대응할 수 있도록 한다.
❍ 갑자기 안개가 끼면 밀물 시간과는 관계없이 즉시 갯벌에서 나온다.
❍ 갯골을 넘어가지 않는다.
❍ 갯벌에 발이 깊이 빠진 경우 반대방향으로 엎드려 기어 나오며,
옆 사람의 도움을 받는다.
❍ 맨발로 들어가지 않는다.

이메일:tkpress82@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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