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인합동주조장 대표 송명섭, 200만원 상당 물품 기탁- 저소득 화재 취약계층 100가구 대상 화재 감지기와 소화기 지원[플러스코리아 타임즈 – 이미란기자]태인면은 47개 마을 전체가 골고루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각 마을 이장의 추천을 받아 화재취약 계층 100가구를 선정했다. 이는 지난 10일 2분기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운영회의에서 화재감지기와 소화기를 기탁하겠다는 태인합동주조장 송명섭 대표의 뜻에 따른 것이다.
송 대표는 “의용소방대 활동을 하면서 화재 취약계층가구가 많은 것을 알게 되었다”며 “미약하나마 도움이 되었으면 한다”고 전했다.
면 관계자는 “의용소방대(대장 주진만)의 협조로 각 가정을 방문해 화재감지기를 설치했다”면서 “마을 공동체가 더불어 행복한 지역을 만들기 위해 같이 참여했다는 점에서 그 의미가 크다”고 말했다.
이남석 면장은 “한 사람의 기부를 통해 봉사단체가 동참하고 면민들의 얼굴에는 미소가 번져 나가게 됐다”며 기탁자에게 면민을 대표하여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송 대표는 지난해에도 저소득층을 위해 120만원을 기탁하는 등 지속적인 나눔 행사에 동참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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