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플러스코리아 타임즈 – 이미란기자]올해로 14회째를 맞는 정읍창의과학축전이 지난 18일부터 이틀 간 정읍 천변 어린이축구장에서 열렸다.
축제는 정읍시와 정읍교육지원청, 한국원자력연구원 첨단방사선연구소, 한국생명공학연구원 전북분원, 안전성평가연구소 전북흡입안정성연구본부가 주최하고 샘고을생활과학탐구회가 주관했다.
행사는 ‘2019~20 정읍방문의 해’를 맞아 ‘국민과 함께 미래를 보다’라는 주제로 진행됐다. 4차 산업체험과 국책연구소 체험, STEAM 체험, 생활과학 체험 등 4개 테마로, 47개 체험 부스가 운영되는 등 다채롭게 꾸며졌다.
행사장을 찾은 청소년들은 과학에 대한 원리를 듣고 손으로 직접 만들고 몸으로 체험하며 미래의 꿈을 키웠다.
특히 최근 4차 산업혁명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한국원자력연구원 첨단방사선연구소에서 진행한 VR 영상체험과 신나는 증강현실(AR) 플레이체험 등이 청소년들에게 많은 호응을 얻었다.
현장접수를 통해 초등부와 중고등부로 나뉘어 열린 드론농구대회도 큰 인기를 끌었다.
행사에 참가한 학생은 “친구들과 함께 다양한 프로그램에 참여할 수 있어서 즐거웠다”며 “평소 어렵게 느꼈던 과학이 재미있는 과학, 친근한 과학으로 다가왔다”고 말했다.
시 관계자는 “과학축전 행사를 통해 청소년들이 과학에 대한 꿈과 호기심을 갖고 변화하는 미래에 도전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미래 인재 육성의 디딤돌 역할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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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잊혀진 계절'누굴위해 존재하는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