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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흥관산중 역사 포커스, “천관산에는 공예태후 삼비산에는 삼황비

윤진성 기자 | 기사입력 2019/05/26 [08:05]

장흥관산중 역사 포커스, “천관산에는 공예태후 삼비산에는 삼황비

윤진성 기자 | 입력 : 2019/05/26 [08:05]

 

 

 [플러스코리아타임즈= 윤진성 기자]전남 장흥관산중학교(교장 장이석)는, ‘내 고장 장흥은 왕비의 고장이며 국모의 고장, 여걸의 고장, 길이길이 흥하리라 장흥’을 주제로 ‘공예태후 역사 포커스(Focus) 맞추기’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학교는 2019년을 맞아, 3·1운동 및 대한민국임시정부수립 100주년 기념으로, 일명 ‘역사 포커스 맞추기’를 꾸준히 실시하고 있다고 한다.
 
손동혁 교사(역사)는, “공예태후 임씨(任氏)는 1109년, 전남 장흥군 관산읍 옥당리에서 태어났습니다. 천관산의 딸, 중서령 임원후(任元厚)의 딸, 세 임금의 어머니, 또한 우리학교와 우리학생들의 어머니입니다.”라며, “우리학교 역사관에 공예태후와 그 아버지 임원후(任元厚)님이 모셔져 있습니다. 우리학교 학생들이 이 사실을 잘 알고 학교 역사관에서 역사 포커스(Focus)를 잘 맞춥시다.”고 말했다.
 
이어서 손교사는, “공예태후는 인종의 황후일 뿐 아니라 의종, 명종, 신종, 세 왕의 어머니이기도 합니다. 또 여장부로 무신정권 시대에 왕들을 지켜 왕위를 안정시켰지요. 공예태후가 이곳 관산 당동마을 출신이라서, 이곳에 장흥(長興)이란 땅이름이 내려집니다. 길게 흥한다는 장흥이란 지명이 여기서 유래했지요. 장흥은 공예태후의 은덕이 가득한 곳이며, 길이 번창할 땅을 약속합니다.”고 말했다.
 
장이석 교장은, “관산에는 공예태후, 안양에는 삼황비, 대덕에는 왕비사당이 있어요.”라며, “안양 삼비산은 옥황상제의 비(妃) 셋이 모여 놀았다는 설화에서 그 이름을 삼비산(三妃山)이라고 합니다. 삼황비의 세 황비 출신지는 당연히 삼비산이 있는 안양과 그 옆 용산, 그리고 회진 바다라고 제 나름대로 추측, 생각해요.”라 말했다.
 
이어서, “판타지 ‘탐진강산해’를 보면, 천년학이 삼비산의 삼황비(안양), 백광홍의 관서별곡(안양), 남도장군 이방언(용산)과 같이 춤추며 이야기합니다. 천년학이 미래의 바다를 향해 떠오르지요. ‘천년학’의 원작 ‘선학동 나그네’의 작가 이청준은 회진 출생입니다. 선학동은 회진의 마을입니다. ‘어느 좋은 날에 안양, 용산, 회진 출신의 삼비산 삼황비께서, 푸르고 깊은 산을 나오셔서, 안양, 용산, 관산 공예태후사당 정안사(定安祠), 대덕 왕비사당을 거쳐서, 장흥 회진 달빛 바다를 걸으셨다’라는 문학적 표현이 가능하지요.”라며 웃었다.
이메일:tkpress82@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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