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고현자 詩] 벽시계

고현자 시인 | 기사입력 2019/05/26 [10:06]

[고현자 詩] 벽시계

고현자 시인 | 입력 : 2019/05/26 [10:06]

 

 벽시계 

       /고현자 

서슬 퍼런 초침 
끼니도 잊은 채 
자정을 넘어가고 있다 
  
문턱을 넘어온 
비릿한 달빛 사이로 
들려오는 
거친 숨소리 
  
잃어버린 밤
엇갈리는 뼈마디의 비명
나이를 먹지 않는 맥박은
심장 속으로 폭풍처럼 잠적한다 
  
적막이 누운 자리
천국과 지옥을 오가는
빈맥의 공황은
방바닥에 깔린 초침 소리뿐이다 

프로필
시인, 작사가
거주 : 경기 부천
아호 : 옥엽玉葉
한국 저작권협회 회원
현) 한국문인협회 정회원
현)플러스코리아타임즈 기자
현)일간경기신문 문화체육부장
현)인천일보 연재
현)대산문학 대표
닉네임 패스워드 도배방지 숫자 입력
내용
기사 내용과 관련이 없는 글, 욕설을 사용하는 등 타인의 명예를 훼손하는 글은 관리자에 의해 예고 없이 임의 삭제될 수 있으므로 주의하시기 바랍니다.
 
광고
포토뉴스
메인사진
[사진] 파주 적군묘지·북한군묘지 추모한 조국통일회의
1/20
연재
광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