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해경, 수상레저분야 국가안전대진단 시행6월부터 2달여간 민ㆍ관합동점건단 구성 사업장 및 안전시설물 점검 -
[플러스코리아타임즈= 윤진성 기자]하계 성수기 레저활동 증가 대비 사전 현장 점검을 통해 레저활동객의 안전 확보를 위한 국가안전대진단을 실시한다.
여수해양경찰서(서장 장인식)는 “다음 달 1일부터 7월 31일까지 두 달 여 간에 걸쳐 관내 등록된 해수면 수상레저사업장 7개소(레저기구 48대)와 위험 시설물을 대상으로 국가안전대진단을 시행한다”고 31일 밝혔다.
이번 점검대상으로는 해수면 수상레저 사업장 중 위험시설로 선정된 시설물로 해양경찰, 지자체 공무원, 해양경찰학과 교수ㆍ대학생 등 일반 국민을 포함한 민ㆍ관 합동 점검단을 구성해 국민 눈높이에 맞는 내실 있는 점검으로 진행된다.
주요 점검내용은 ▲수상레저 사업 등록기준에 따른 시설 및 수상레저기구 ▲인명구조용 장비 적정성 ▲자격요건을 갖춘 인명구조요원의 종사 여부 ▲수상레저 사업의 안전조치 ▲불합리한 제도ㆍ관행을 포함한 법령 제도 개선과제 발굴 등이다.
특히 수상레저사업장 중 최근 3년 내 사고가 발생했던 수상레저사업장과 안전사고 발생이 우려되는 노후 시설, 승선정원 13인 이상 기구를 보유한 수상레저사업장 및 점검이 필요하다고 판단되는 시설을 중점 점검할 계획이다.
해경 관계자는 이번 점검을 통해 수상레저 종사자들이 피부로 느낄 수 있는 가시적인 성과를 기대한다며, 수상레저 활동 객들이 안심하고 수상레저를 즐길 수 있도록 안전사고 사각지대를 없애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pluskorea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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