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소비자연맹, ‘개인정보보호·금융사기예방’ 무료 교육전국 학교-단체 대상.... 6월5일부터 실시[플러스코리아=한준현 기자] 금융소비자연맹(이하 ‘금소연’ / 회장 조연행 )은 “개인정보 유출로 인한 금융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행정안전부의 지원으로 ‘개인정보 보호 및 금융사기 예방 무료 교육’을 연말까지 실시하며 선착순으로 교육 신청을 접수하고 있다”고 밝혔다.
개인정보와 금융에 대한 올바른 인식을 하고, 금융사기에 대한 경각심을 가지고 주의를 하면 금융사기는 대부분 예방할 수 있으며 내가 무심코 버리거나 흘린 내 정보가 범죄의 표적이 될 수 있으므로 사기를 예방하기 위해서는 내 정보는 내가 지킨다는 인식 전환이 필요하다.
사기범들은 수집한 개인 및 신용 정보를 이용하여 상황에 맞게 사기를 시도하여 피해가 끊임없이 발생하고 있으며 사기수법이 지능화 되고 진화해 일상생활 속에서 누구라도 금융사기 범죄에 노출될 수 있다.
금융감독원에 의하면, 지난해 보이스피싱 피해액이 역대 최고수준인 4,440억원이 발생해 매일 평균 134명이 1인당 910만원의 피해를 입었으며 대포통장 등 보이스피싱 범죄에 이용된 계좌도 6만1천에 육박했다.
금소연의 이번 교육은 금융사기 피해 예방을 위해 내 정보의 중요성 및 금융사기 경각심 고취, 금융사기 인지, 식별 및 대처 역량을 제고시키는 교육으로 고교생, 대학생, 직장인, 소상공인, 주부, 어르신 등 소속 전국의 어느 단체에서나 교육 신청이 가능하며, 교육일자에 전문강사가 단체를 방문하여 교육을 실시한다.
교육기간은 6월5일부터 12월 말까지 연중으로 진행된다. 신청기간은 11월30일 까지다.
연락처는 서울 (02)739-7883, 팩스 (02)733-0940, 이메일 khk5916@naver.com로 하면 된다.
최소신청인원은 40명 이상이며 20개 단체에 선착순으로 한정한다.
한준현 선임기자 <저작권자 ⓒ pluskorea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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