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5·18망언괴물 김순례는 의원직 사퇴하고 국민앞에 엎드려 사과하라'

윤진성 기자 | 기사입력 2019/08/01 [18:18]

'5·18망언괴물 김순례는 의원직 사퇴하고 국민앞에 엎드려 사과하라'

윤진성 기자 | 입력 : 2019/08/01 [18:18]

 

 

 [플러스코리아타임즈=윤진성 기자]5·18역사왜곡처벌농성단의 국회앞 농성이 172일을 맞이한 오늘, 집단학살의 진실은 39주년째 묻혀있다. 이미 5·18민중항쟁은 대법원 확정판결, 국가기념일 제정·국립묘지 승격은 물론 유네스코 세계기록유산 등재로 국내외의 평가가 완료되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전두환 등 광주학살 책임자들은 왜곡주범 지만원이 북한의 대남공작용 자료를 악용해 주장해온 북한 특수군 개입 폭동설에 동조해왔다. 이로 인하여 국론은 분열되고 5․18의 역사적 가치는 훼손되었다. 우리 5·18농성단은 망언의원 김순례에게 역사와 국민의 이름으로 묻는다.

 

첫째, 괴물이 5·18피해자들이 아니라 당신 자신임을 자백하라

 김순례 당신은 2.8 지만원 초청 국회공청회에 나가 5·18 피해자들을 괴물집단으로 매도하였다. 5·18 피해자들이 권력에 눈먼 군사반란과 내란목적 살인자들에 의해 일방적으로 피해를 당했음을 입법, 사법, 행정 3부가 모두 인정하여 역사적 가치를 국가제도로써 확립하였다. 국회의원으로서 그 사실을 다 인지하고 있으면서도 거꾸로 5·18피해자들을 괴물로 몰아붙인 자신이 진짜 괴물임을 자백하라!

 

둘째, 세금을 축내는 것이 5·18피해자들이 아니라 당신 자신임을 자백하라

 김순례 당신은 5·18 피해자들이 세금을 축내고 있다고 주장했다. 5·18 유공자중 40% 가량이 기초생활수급자에 이를 만큼 우리는 장기간 빈곤과 질병에 신음해왔다. 1인당 보상금이 평균 4300만원에 지나지 않는다. 반면 5·18 가해자들은 지금까지 1인당 2억 2천만원 이상의 연금을 수령했다. 학살주범 전두환은 법률상 경호기간이 진작 끝났음에도 불구하고 매년 6억원 이상의 혈세를 들여 경호를 받아왔다. 당신 포함 국회의원들은 몇 달째 국회를 공전시키면서도 매달 1140만원 이상의 세비를 받아갔다. 매월 연금을 받지 못하는 유일한 국가유공자인 5·18민주유공자다. 세금을 축내는게 우리인가, 아니면 5·18 가해자와 국회의원들인가? 진짜 세금도둑은 바로 당신이었음을 자백하라! 

 

셋째, 3개월 당원권 정지후 최고위원 복귀가 대국민사기임을 자백하라 

  당신은 2.8 망언으로 국민의 지탄을 받는 상태에서 반성은커녕 2.27 전당대회 최고위원으로 출마했고 당선되었다. 자유한국당은 전당대회 출마를 이유로 미루다 3개월 당원권 정지라는 솜방망이 징계를 내렸다. 그리고 지난 7.18 징계 아닌 징계기간이 풀리자마자 보란 듯이 최고위원에 복귀했다. 이러한 일련의 과정에 5·18피해자들은 물론 전국민이 공분하고 있다. 자정능력을 상실한 자유한국당과 함께 이 엉터리 징계 쇼가 대국민사기였음을 자백하라!

 

넷째, 최고위원 복귀의 변이 거짓사과임을 자백하라  

 김순례 당신은 7.25 최고위원회에 복귀한 자리에서 “그릇된 언어를 사용해 본질에 위배되게 5·18 희생자와 유공자에게 상처를 드린 것에 대해 많은 숙고의 시간을 가졌다”며 사과했다. 그러나 “목적했던 바는 그게 아니라 실질적인, 진정한 희생자, 유공자를 가려내자는 것”이라며 다시 왜곡주범 지만원의 주장에 동조했다. 또 “요즘과 같은 엄중한 시기에 보수우파의 중심에 자유한국당이 앞장서는 데 한 몸을 던져 일조할 것을 이 자리에서 약속드린다”며 앞으로도 망국적 행동을 계속할 것임을 드러냈다. 이 발언에서 죄송하다고 한 것은 누구에게 한 말인가? 이 죄송함이 국민을 기만하는 거짓 사과임을 자백하라!

 

 우리 5·18농성단은 5·18의 진실이 밝혀지고 전두환 등 학살주범과 지만원 등 왜곡주범들에게 합당한 수사와 처벌이 이뤄질 때까지 계속 투쟁해나갈 것을 천명한다.  

 

2019.08.01.

5.18역사왜곡처벌농성단 일동

이메일:tkpress82@naver.com
닉네임 패스워드 도배방지 숫자 입력
내용
기사 내용과 관련이 없는 글, 욕설을 사용하는 등 타인의 명예를 훼손하는 글은 관리자에 의해 예고 없이 임의 삭제될 수 있으므로 주의하시기 바랍니다.
 
광고
포토뉴스
메인사진
미식 여행지 고흥, ‘녹동항 포차’에서 추억을 쌓아요
1/23
연재
광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