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섬 주민들, 목포서 섬 생활 애환 공유

9일 신안비치호텔서 섬주민 대회…권익 보호 선언문 채택 등 다채-

윤진성 기자 | 기사입력 2019/08/08 [15:14]

전국 섬 주민들, 목포서 섬 생활 애환 공유

9일 신안비치호텔서 섬주민 대회…권익 보호 선언문 채택 등 다채-

윤진성 기자 | 입력 : 2019/08/08 [15:14]

 

 [플러스코리아타임즈=윤진성 기자]전라남도는 행정안전부, 목포시, 신안군, (사)한국글로벌섬재단, 국회도서발전연구회, 전국섬주민협의회와 공동으로 9일 오전 10시 목포신안비치호텔 2층 비발디홀에서 제1회 전국 섬주민 대회를 개최한다.

전국 섬주민 대회는 올해 처음 맞이하는 섬의 날 국가기념행사의 하나다. 전국 섬 주민들이 처음으로 함께 모이는 자리다.

전국 470여 유인도를 대표하는 주민들이 한 자리에 모여 ‘전국섬주민협의회’ 선언문 채택, 섬 생활 애환 이야기 경연대회, 친교의 시간 등을 갖는다.

‘전국섬주민협의회’ 선언문에는 섬의 접근성 개선 등 섬 주민 권익을 보호하기 위한 내용이 담겼다.

이야기 경연대회에선 ‘섬주민, 삶의 소리. 섬에서 이렇게 살았다’라는 주제로 섬 주민들의 애환, 성공담, 실패담 등 섬 생활 체험이야기를 발표한다. 섬을 가진 전국 40개의 지방자치단체에서 대표로 1명씩 참여해 서류 심사로 1차 예선을 통과한 8명의 이야기꾼들이 당일 최종 결선을 벌인다. 경선 후 심사위원들의 엄격한 심사를 거쳐 대상, 금상, 은상, 동상 등 상장과 소정의 상금이 주어질 예정이다.

행사 당일에는 진도북춤, 가거도 멸치잡이 창작무용, 섬을 주제로 한 모노드라마 등 풍성한 섬 문화공연이 펼쳐진다.

친교의 시간에는 ‘나도 한마디’ 1분 스피치가 이어지고 전국에서 모인 섬 주민들의 소통 시간이 진행된다.

이정호 전국섬주민협의회장은 “섬 주민들이 한자리에 모여 제1회 섬의 날을 축하하고, 섬의 가치를 재발견해 ‘살고 싶고 가고 싶은 섬’ 만들기에 앞장설 것을 다짐하는 자리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10일까지 3일간 목포 삼학도 일원에서 ‘만남이 있는 섬, 미래를 여는 섬’을 주제로 대한민국 ‘썸페스티벌’이 개최된다. 국가기념행사, 섬민속경연대회, 섬특산품 경매 등 다채로운 문화 체험 행사가 펼쳐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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