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플러스코리아 타임즈 – 이미란기자] 내장상동 칠보암(주지 진월스님)이 19일 내장상동주민센터에 백미 300kg(100만원 상당)을 기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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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월스님은 백중(음력 7월 15일)을 맞아 신도들이 시주한 공양미를 매년 복지관이나 동주민센터를 통해 어려운 이웃에게 후원해오고 있다.

진월스님은 “항상 나누고 베풀어야 하는데 맘과 같지 않게 행하지 못해 죄송하다”며“추석 명절 어려운 이웃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최규관 동장은 “해마다 나눔을 통해 이웃사랑을 실천하는 데 앞장서고 있는 칠보암 진월스님과 신도들께 감사드린다”며 “기탁된 현물은 어려운 이웃이 행복한 추석을 보내는 데 보탬이 되도록 잘 전달하겠다”고 전했다.

동주민센터는 추석 전에 기탁된 물품을 복지시설과 저소득 세대에 전달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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