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5·18망언괴물 김진태는 의원직 사퇴하고 통절하게 사죄하라"

윤진성 기자 | 기사입력 2019/08/23 [08:06]

"5·18망언괴물 김진태는 의원직 사퇴하고 통절하게 사죄하라"

윤진성 기자 | 입력 : 2019/08/23 [08:06]

 


[플러스코리아타임즈=윤진성 기자]5·18
역사왜곡처벌농성단의 국회앞 농성이 193일을 맞이한 오늘, 집단학살의 진실은 39주년째 묻혀있다. 이미 5·18민중항쟁은 대법원 확정판결, 국가기념일 제정·국립묘지 승격은 물론 유네스코 세계기록유산 등재로 국내외의 평가가 완료되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전두환 등 광주학살 책임자들은 왜곡주범 지만원이 북한의 대남공작용 자료를 악용해 주장해온 북한 특수군 개입 폭동설에 동조해왔다. 이로 인하여 국론은 분열되고 518의 역사적 가치는 훼손되었다. 우리 5·18농성단은 망언의원 김진태에게 역사와 국민의 이름으로 묻는다.

 

첫째, 당신이 악명 높은 극우 사이트 일베의 추종자임을 자백하라

 

김진태 당신은 과거사정리를 위한 진실화해위원회 시절부터 강기훈 유서대필 확실 및 조봉암 간첩설을 강변했던 극우 공안검사였다. 2012년 박근혜의 공천에 의해 국회의원이 된 후 연속된 극우발언으로 악명 높은 일베에서 최순실 게이트가 터지기 전까지 갓진태라고 칭송하기에 이르렀다. 김진태 당신은 아예 국정감사 도중 일베 사이트를 들여다보는 모습이 포착되기도 했다. 온국민의 지탄을 받는 일베의 추종자임을 스스로 자백하라!

 

둘째, 민주질서를 어지럽히는 태극기 모독부대의 배후세력임을 자백하라

 

김진태 당신은 최순실 게이트로 박근혜가 국회에서 탄핵되던 시절부터 세력을 불려온 태극기 모독부대의 집회에 자주 나가 그들을 선동하였다. 촛불혁명 이후 20173월 새누리당 대선후보로 출마했다가 낙선하였다. 국민을 저버린 박근혜에 대한 조건없는 충성을 빌미로 민주질서를 파괴하는 태극기 모독부대를 자신의 지지세력으로 삼아 사라진 정치적 영향력을 복원하려 하였다. 광화문과 대한문, 서울역에서 3년이나 매주 집회를 해오며 민주질서를 해치고 있는 그들은 최근 엄중한 일본의 경제침탈 상황에도 일장기를 들고나와 매국반민족 집단임을 드러냈다. 날로 원성을 사는 태극기 모독부대의 배후세력이 당신임을 자백하라!

 

셋째, 계속되는 막말과 망언에 대해 국민 앞에 무릎꿇고 사죄하라

 

김진태 당신의 막말과 망언은 세월호 참사를 넘어 5·18과 최근의 일본 경제침탈에 이르기까지 너무나 많아 일일이 열거할 수 없을 정도다. 201612월 서울대생들의 온라인 커뮤니티 스누라이프에서 우병우, 조윤선과 함께 당신을 '1회 부끄러운 동문상'에 뽑았다. 당신의 지역구인 춘천시 초, , 77개교 중 20여 개 이상의 학교에서 '김진태 국회의원상'을 거부당했다. 홍준표와 김무성 등은 망언과 막말 후에 형식상의 사과라도 했지만 김진태 당신은 그간 사과는커녕 변명이나 해명도 하지 않았다. 그 결과 2017년 이후의 대선과 지방선거에서 현재 여당의 후보들이 당신의 지역구에서 승리하기에 이르렀다. 선거로 드러난 민심 앞에 무릎 꿇고 통절하게 반성하라!

 

넷째, 5·18 왜곡폄훼 망언에 따라 정당한 국회 윤리특위의 제명처벌을 받으라

 

김진태 당신은 지난해부터 5·18진상조사특별법에 따른 조사위원으로 왜곡상습범 지만원을 추천했었다. 그러다 올해 2.8 지만원을 불러다 주최한 국회 공청회에서 5·18에 대해 물러서면 안 된다면서 왜곡선전하는 자들을 선동했다. 전당대회 출마로 자유한국당 내의 징계를 피해가고, 이후 자유한국당은 국회 윤리특위를 공전시켜 결국 징계는 유야무야되고 말았다. 이로써 역사의 정의는 훼손되고 여야 합의로 5·18특별법을 제정한 입법부와 전두환 신군부의 유죄를 판결한 사법부의 권위는 부정되었다. 국회의원의 특권 뒤에 숨어 민주주의에 해악을 끼치는 망언과 막말을 일삼은 김진태 당신은 국회 윤리위의 정당한 절차를 따라 제명처벌을 받으라!

 

우리 5·18농성단은 5·18의 진실이 밝혀지고 전두환 등 학살주범과 지만원 등 왜곡주범들에게 합당한 수사와 처벌이 이뤄질 때까지 계속 투쟁해나갈 것을 천명한다.

 

2019. 08. 22.

5.18역사왜곡처벌농성단 일동

이메일:tkpress82@naver.com
닉네임 패스워드 도배방지 숫자 입력
내용
기사 내용과 관련이 없는 글, 욕설을 사용하는 등 타인의 명예를 훼손하는 글은 관리자에 의해 예고 없이 임의 삭제될 수 있으므로 주의하시기 바랍니다.
 
광고
포토뉴스
메인사진
울주군, 제5회 작천정 벚꽃축제 개최
1/23
연재
광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