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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도, “순천서 전남 다문화가족 큰잔치” 열어

지역사회 주민 등 800여 명 참가해 어울림화합 한마당 잔치-

윤진성 기자 | 기사입력 2019/08/31 [17:46]

전남도, “순천서 전남 다문화가족 큰잔치” 열어

지역사회 주민 등 800여 명 참가해 어울림화합 한마당 잔치-

윤진성 기자 | 입력 : 2019/08/31 [17:46]

 


[플러스코리아타임즈=윤진성 기자] 전라남도는 31일 순천만국가정원에서 다문화가족과 지역사회 주민이 함께 어울려 화합의 장으로 치르는 2019년 다문화가족 큰 잔치 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김영록 전라남도지사와 장석웅 전남도교육감, 허석 순천시장, 전남도의원을 비롯한 도내 다문화가족 등 800여 명이 참석해 즐겁고 행복한 시간을 가졌다.

가족 단위로 참석해 가족 간 단합을 강화하고 낯선 이국에서 겪는 어려움을 서로 위로하며 잠시나마 고향에 대한 향수를 달랠 수 있는 행사로 펼쳐졌다.

1부 개회식에 이어 2부에서는 가족 단위 팀이 ‘생활의 지혜 가족 골든벨’에 참여해 우리나라 문화풍습에 관한 지식도 쌓고 푸짐한 선물도 받았다. 이어 3부 ‘다문화가족 가족 팀별 장기자랑’에서는 다문화가족들의 끼와 열정을 맘껏 뽐내는 시간을 가졌다.

김영록 도지사는 인사말을 통해 “다문화가족의 안정적 정착을 위해 결혼이민여성 및 자녀들을 위한 보다 다양한 사업을 발굴해 확대 지원하겠다”며 “앞으로도 다문화가족과 지역사회의 소통과 화합을 통해 다양성이 존중받는 공동체를 만들어 다문화가정의 삶이 바뀌는 전남을 실현해나가겠다”고 강조했다.

또한 부대행사로 체험부스에서 전통차 체험, 보성녹차 체험, 친환경 주방세제 만들기 등 체험을 즐기도록 하고, 홍보부스에서는 순천경찰서·여성긴급전화1366전남센터와 연계해 가정폭력 상담 및 예방 홍보활동을 펼쳤다.

행사에 참여한 한 결혼이주여성은 “주변에 외국인 친구들도 있지만 그래도 타국이라는 낯설음을 느끼며 살고 있는데, 우리 가족뿐만 아니라 다른 가족들과 함께 부대낄 수 있어서 뜻깊은 시간을 보냈다”고 말했다.

이메일:tkpress82@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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