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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년탐물 일조진' 안목으로 보는 한반도 정세

김명민 칼럼니스트 | 기사입력 2019/09/05 [18:23]

'백년탐물 일조진' 안목으로 보는 한반도 정세

김명민 칼럼니스트 | 입력 : 2019/09/05 [18:23]

 

▲ 조국산하도-강연균     © 김명민 칼럼니스트

 

요즘 한반도 정세는 우리강산과 조국의 운명을 놓고서 적폐세력 대 개혁세력간의 한판 승부를 점치고 있는 양상이다.

 

하필이면 이럴 때 법무부장관 내정자인 조국이 우리강산 조국과 동명으로 겹치는 형국인 것도 아이러니하다. 그렇기 때문에 실체가 없는 조국이 인격체인 조국을 대리삼아 '콜라보와 레지스탕스' 100년 전쟁의 대리전을 끝낼 낌새인 것으로 해석하여 따져 볼 만한 일인 것이다.

 

내정자인 조국을 대리하여 대한민국을 빗대어서 본다면 지끔 껏 우리강산 조국은 대한민국이라는 국호로 비정상적인 제도와 비뚤어진 환경을 정상인 양 몸집만 한껏 키워 온 종양의 바이러스를 품고 있었다는 것을 여실히 보여주고도 남는다.

 

작금은 제도와 환경을 정비하여 우리강산 조국을 구하고자 하는 개혁세력과 오직 조국 자체가 문제라며 강공을 퍼붓는 적폐세력간의 대치 임계점에 다다른 현 시국의 현 시점을 본인은 날씨가 바뀌는 환절기의 끝무리 인 양 내다보기 때문에 내정자인 조국은 단순한 인격체가 아닌 우리강산 조국의 상징과 기운이 붙어있는 것으로 해석함이 옳다고 보는 것이다.

 

애석하게도 조국의 인격체가 문제라고 강공을 퍼부었던 세력들이야말로 지금껏 국호산하 조국의 환경속에서 체화되어 누릴 것 다누리고 환경의 단 맛을 다 본자들이 아니었던가!

 

그러한것들에 익숙하여 조국을 바로 잡는다는 것은 기득권을 상실하는 것으로 직감하기에 조국을 맹공하여 현 체제의 구조와 제도를 유지하고 오직 한 사람을 죽여서 자신들의 기득권을 보존하겠다는 얄팍한 수작인 것임에는 틀림 없겠으나 정의를 쉽게도 포장하고 그것을 선동하여 우민들을 앞장세우는 전략은 100년 전이나 지금이나 하나도 바뀐게 없는 고전의 수법으로 그동안 약발의 재탕, 삼탕이 아니고서 무엇이던가!

 

그러나 '100년 탐물 일조진' 그들의 운수는 이제 소진되어 더 이상 나아 갈바가 없다.

 

이렇듯 낙관하기에 그동안 우리강산 내 조국은 콜라보 적폐세력들에게 망신창이가 되었어도 솟아날 구멍으로 반전의 한판 승부를 남겨놓은 비장의 무기를 100년 동안 누르고 있었던 것은 아니었던가! 하고 헤아려 본다.

 

그리고 그 대리전을 조국이 대신하고 있다는 것으로 조심스레 점쳐볼 수 있는 대목이나, 이제 앞으로 청문회가 남아있고 의혹을 다 풀지 못할시 검찰 조사도 피할 길은 없어 보인다.

 

조국의 의혹 해소가 명확하지 않는다면 지명 철회가 될 수도 있고 검찰 조사에서 위법이 확정 될 경우 구속마저 면하기 힘든 과정을 겪을 것이다.

 

그러나 조국 개인의 문제는 어떻든 처리 될 것이고 남은 것은 조국 사태로 불거진 우리강산의 조국이다. 그렇게 해서 뚜렷이 드러난 기득권 옹호 구조와 불평등한 환경과 제도의 문제 등, 구조개선과 환경정비, 제도수정 등의 숙제를 어떻게 처리 할 것인가! 하는 문제는 대마불사의 문재인이 처리해야 할 숙제이다. 이것이 그에게 남겨진 사명인지 어쩐지는 모르겠으나, 현 시점에서 보면 이름 자체로서도 경이롭게 느껴진다. 아니 조국과 마찬가지로 아이러니하게도 이름 따라 기운을 붙혀서 시대를 견인하는 것이 있다면 이 또한 조물주의 뜻이란 말이던가!

 

아무튼 이제 지켜볼 일만 남았다. 금관지세는 천기가 소지하는 것이요! 백년 탐물도 일조진이라 하지 않았던가!

건전한 상식과 올바른 이성으로 우리 문화와 역사를 사랑하고
자유가 확대 되어 가는 방향으로, 역사를 동인하는 것은 민중의 집단 지성이 만들어 내는 사회 혁명의 연속성에 있다는 것을 각인하면서 사유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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