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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풍13호 '링링' 직격탄 맞은 북한, "피해 막기 위한 국가적 사업 전개"

임진미 기자 | 기사입력 2019/09/08 [10:13]

태풍13호 '링링' 직격탄 맞은 북한, "피해 막기 위한 국가적 사업 전개"

임진미 기자 | 입력 : 2019/09/08 [10:13]

 [플러스코리아타임즈=임진미 기자] 제13호 태풍 '링링'이 휩쓸고 간 지역에서 많은 피해가 속출하고 있는 가운데, 태풍이 북상하며 북한 일부 지역을 강타하여 피해가 속출했다.

 

▲ 북 당국은 긴급구조대를 피해지역으로 파견했다. 사진=조선중앙통신 캡쳐     © 임진미 기자

▲ 북 당국은 긴급구조대를 피해지역으로 파견했다. 사진=조선중앙통신 캡쳐     © 임진미 기자



조선중통신은 "압록강과 대동강을 비롯한 여러 강류역의 물관리를 통일적으로 지휘하고 있다"면서 "로동당, 정권기관, 무력기관들에서는 있을수 있는 정황들을 빠짐없이 장악하고 극복대책들을 세우고 있다"고 보도했다.

 

조선중앙TV에 따르면 태풍 링링은 7일 오후2시께 황해남도 옹진군과 해주시 부근에 상륙해 개성시, 황북 사리원시, 남포시를 통과한 뒤 오후 6시께 평양시 서쪽 및 평안남도 남부지역에 피해를 입혔다.

 

태풍으로 한때 일부 지역에서 초속 35m에 달하는 강풍이 불고 최대 200㎜에 가까운 폭우가 내렸다. 개성, 사리원, 함흥 등 주요 도시에서 건물이 파손되고 도로가 침수되는 등의 피해가 발생했다.

 

▲태풍 ‘링링’ 예상 이동 경로 (사진 출처 : 윈디닷컴)

▲태풍 ‘링링’ 예상 이동 경로 (사진 출처 : 윈디닷컴)

 

다음은 조선중앙통신 보도 전문.

 

태풍13호의 피해를 막기 위한 국가적인 사업 전개

(평양 9월 7일발 조선중앙통신)

 

조선에서 강한 중형급으로 빠르게 북상하고있는 태풍13호의 피해를 막기 위한 투쟁이 전개되고있다.

 

전국가적으로, 전당적으로, 전군적으로 태풍과 무더기비에 의한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한 긴급대책이 세워지고있다.

 

당, 정권기관, 무력기관들에서는 있을수 있는 정황들을 빠짐없이 장악하고 극복대책들을 세우고있다.

 

기상수문국으로부터 받은 태풍이동경로를 각지에 실시간 통보해주는것과 함께 각종 경보수단들, 통신수단들을 리용하여 일단 자그마한 피해라도 나면 력량을 긴급동원시킬수 있도록 하고있다.

 

구호물자, 건설기자재확보와 운수수단들의 비상동원조직사업을 짜고들고있다.

 

태풍과 무더기비에 의한 피해를 제일먼저 받을수 있는 농업부문과 해안방조제, 언제, 저수지들을 보호하는데 주되는 관심을 돌리고 해당한 조치들을 취하고있다.

 

이와 함께 압록강과 대동강을 비롯한 여러 강류역의 물관리를 통일적으로 지휘하고있다.

 

태풍피해가 발생할수 있는 지역의 낮은 지대에서 사람들을 대피시키고 도로와 다리, 공공건물, 살림집들을 보호하거나 피해를 줄일수 있게 감시인원들을 배치하고 정황이 발생하는 경우 제때에 대처할수 있도록 모든 준비를 갖추고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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