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北 로동신문, 일제의 독가스 제조.. "서슴없이 저지른 생화학전 만행"

김일미 기자 | 기사입력 2019/09/30 [18:00]

北 로동신문, 일제의 독가스 제조.. "서슴없이 저지른 생화학전 만행"

김일미 기자 | 입력 : 2019/09/30 [18:00]

 [플러스코리아=김일미 기자] 2차세계대전 중 일제가 독가스를 연구 제조한 사실을 북 로동신문이 30일 보도했다.

 

▲ 일제의 독가스 제조 실험. 자료사진     © 김일미 기자

 

다음은 보도 전문.

 

 

    일제가 감행한 악랄한 비밀전의 내막을 파헤친다 (3)

 

 서슴없이 저지른 생화학전만행

 

 

 

일본 《도꾜신붕》 1998년 8월 14일부는 일제가 제2차 세계대전시기 독가스를 연구제조한 사실이 밝혀진데 대하여 전하였다.

 

신문에 의하면 제2차 세계대전시기 노보리또연구소의 독가스제조에 관한 자료가 시즈오까대학 도서관에서 발견되였다.

 

신문은 이 연구소에서 기사로 일한적이 있는 한 사람이 나타나 《청산을 중심으로 하는 독가스, 독물을 제조하였다. 인체실험을 했다는 말도 들었다.》고 증언하였다고 지적하였다. 증언자는 노보리또연구소에서 개발, 제조한 독가스와 독물질의 종류가 헤아릴수 없이 많으며 그중에서도 특히 청산화합물인 청산니트릴은 사용현장이 쉽게 목격되지 않는데로부터 모략전에 가장 적합한 독물질로서 제조되였다고 실토하였다.

 

노보리또연구소에서는 독가스뿐아니라 세균무기도 연구제조하였다.

 

노보리또연구소 창설초기부터 이곳에서 근무한 제2과 반장이 전후 《륙군 노보리또연구소의 진실》이라는 책을 집필하였다. 이 도서에 제2차 세계대전시기 세균무기실험에 참가하였던 연구원이 작성한 문서 《구륙군 제9기술연구소(노보리또연구소) 제6연구반 연구개요》가 서술되여있다.

 

이를 통해 일제가 부산에서 비밀리에 세균무기실험을 감행한 사실이 폭로되였다.

 

그에 의하면 일제는 1944년 5월 부산에 있던 《조선총독부》 가축위생연구소주변의 일부 지역을 야외감염실험장소로 선정하고 노보리또연구소에서 연구제조한 세균무기의 성능을 시험하였다.

 

일제는 중일전쟁시기 중국전선에서 1944년까지 화학무기와 생물무기를 사용하였다.

 

1단계로서 최루성가스, 2단계로서 재채기성가스, 3단계로 이페리트가스를 비롯한 독성이 강한 가스를 단계적으로 사용하려고 획책하였다.

 

그중에서 제일 많이 사용한것이 재채기성가스이다.

 

이 가스를 사용하면 참호에 있던 사람도 재채기를 하면서 조준을 할수 없게 된다. 그 기회에 일본군은 방독면을 사용하고 공격하군 하였다.

 

일본 히로시마현 다께하라시의 앞바다에 있는 오꾸노섬에 구일본륙군의 독가스제조소가 있었다.

 

1940년대에 일제는 전문적으로 독가스제조를 담당할 사람들에 대한 육성사업을 진행하였다.

 

일본의 한 통신은 다음과 같이 보도하였다.

 

《후지모또는 1941년 14살의 어린 나이에 기술자양성소에 들어갔다. 오꾸노섬에 가게 된것은 학교선생의 권유도 있었지만 봉급을 받으면서 공부할수 있다는 선전에 유혹되였기때문이였다.

 

…후지모또는 실습을 하는 과정에 그곳이 독가스를 생산하는 공장이라는것을 알게 되였다. 그들이 제조한것들은 이페리트와 같은 독가스들이였다. 섬에서의 작업은 극비였으므로 가족들에게조차 입밖에 내는것이 금지되여있었다. 철저한 군국주의교육을 받은 후지모또를 비롯한 일본소년들에게 있어서 독가스로 사람을 죽이는것쯤은 응당한 일로 간주되였다.》

 

일제의 독가스사용은 점차 확대되여갔다.

 

일본과 태평양전쟁을 벌리고있던 미국도 그에 커다란 우려와 불안을 느꼈다. 일본군이 미군을 상대로 서슴없이 독가스를 사용할수 있었던것이다. 미국은 일본에 2차례에 걸쳐 경고하였다.

 

일제는 1944년 6월 평형관전투에서 이페리트가스를 대량사용하여 중국의 항의를 받았다.

 

중국의 비발치는 항의와 미군이 저들에게 무자비하게 독가스를 사용할 가능성이 있다고 본 일제는 어쩔수 없이 1944년 7월 15일 중국에서 독가스사용을 금지한다는 명령을 내리지 않을수 없었다.

 

 

 

본사기자 림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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