北 우리민족끼리, "북과 남, 해외의 8천만 온 겨레에 드리는 공동호소문"

임진미 기자 | 기사입력 2019/10/11 [11:04]

北 우리민족끼리, "북과 남, 해외의 8천만 온 겨레에 드리는 공동호소문"

임진미 기자 | 입력 : 2019/10/11 [11:04]

 [플러스코리아=임진미 기자] 해외동포들이 통일을 위한 2019세계동포대회에서 공동호소문 발표에 대해 북 대외선전매체 우리민족끼리는 11일《북과 남, 해외의 8천만 온 겨레에 드리는 공동호소문》 제하로 보도했다.

 

다음은 보도 전문.

 

《북과 남, 해외의 8천만 온 겨레에 드리는 공동호소문》

 

지난 9월 27일 해외동포들이 미국의 뉴져지주에서 《조선의 평화번영, 통일을 위한 2019 세계동포대회》를 열고 북과 남, 해외의 온 겨레에게 보내는 공동호소문을 발표하였다.

 

공동호소문의 내용은 다음과 같다.

 

세계 각지에서 조선의 평화번영, 통일을 위해 투쟁해온 우리는 분렬의 상처를 극복하고 하나되는 위대한 조국통일력사를 만들어야 하는 시대의 사명을 안고 이 자리에 모였다.

 

북남관계개선과 조미관계개선만이 전쟁을 막고 민족의 화해와 단결을 이룩할수 있다. 나아가 겨레의 념원인 조국의 평화번영과 자주통일을 실현할수 있다.

 

해내외의 지지와 격찬속에 북남정상회담이 세차례나 마련되고 력사적인 판문점선언과 9월평양공동선언이 채택발표되였다.

 

또한 지난해 6월 싱가포르조미정상회담에 대해 국제사회가 소리높여 조미관계의 새 력사를 개척한 《세기적인 만남》이라 했으며 싱가포르조미공동성명은 과거를 덮고 조미관계의 새 출발을 알리는 력사적인 선언이 되였다.

 

특히 싱가포르조미정상회담은 지구상에서 가장 적대적인 관계에 있던 두 나라가 처음으로 마주앉아 새로운 조미관계수립과 조선반도와 세계의 평화와 번영, 안정에 이바지할것을 확약함으로써 세계는 조선반도의 평화는 물론 세계평화를 마련할수 있다는 확신으로 넘쳐났다.

 

세계는 조미대결의 력사를 뛰여넘어 새로운 미래와 협력을 약속한 두 나라 공동의 귀중한 선언이 평화와 번영을 담보하는 실속있는 리행으로 이어지며 보다 의의있고 긍정적인 변화들을 안아오기를 기대하고있다.

 

유구한 력사를 품고있는 조선반도는 애초부터 평화 그 자체였다. 우리 민족의 영원한 고향 조선반도에서 첨예한 조미군사대결이 지속되는것을 원하지 않는다.

 

미국은 조선반도 남녘땅에서 조선침략전쟁을 노리는 《한》미합동군사훈련을 진행하고 전투기를 비롯해 각종 최첨단전쟁물자를 남《한》에 계속 공급하고있다. 이것은 명백히 싱가포르조미공동성명을 부정하는 전쟁도발책동이다.

 

미국은 조선반도 남녘땅과 일본, 괌, 하와이에 각종 핵무기를 배치하고 호시탐탐 조선을 공격하려는 모든 핵위협을 중단하고 완전하게 철수해야 한다.

 

또한 제재를 비롯한 대북적대시정책을 페기하고 조미 두 나라사이의 관계발전을 위한 호혜, 평등, 공존의 자세로 량국의 국교정상화로 나아가는 실무적조치를 취해야 한다.

 

조선반도는 모든 핵위험으로부터 벗어나 평화안전지대가 되여야 한다. 미국은 조선반도비핵화를 해결하기 위해서 상호비핵화의 자세로 첨예한 군사대결구도를 스스로 풀어야 한다. 미국은 조선반도의 비핵화와 평화를 위한 실천적이고 구체적인 행동을 해야 한다.

 

싱가포르조미공동성명은 조미 량국의 약속을 뛰여넘어 평화를 갈망하는 세계인들모두의 환영과 지지속에 이루어진 국제약속과 같다. 조선반도에서 벌어지는 전쟁은 3차 세계대전으로 확전된다는것을 세계가 다 알고있다. 싱가포르조미공동성명을 철저히 리행하는것은 전쟁을 막고 조선반도와 지역 나아가 세계평화정착의 유일한 희망으로 된다.

 

조미 량국의 리익과 번영을 담보하는 싱가포르조미공동성명의 리행을 위해 미국은 자신의 본분을 다해 모든 노력을 기울여야 한다.

 

북남해외 8천만 겨레여!

 

조국은 반드시 통일되여야 하며 번영으로 넘쳐나는 밝은 미래를 후손들에게 물려주자.

 

판문점선언과 9월평양공동선언, 싱가포르조미공동성명리행을 위해 우리는 자주의 자세로 단결단합하여 투쟁해나가자.

 

조국의 평화와 통일은 그 어느 누가 가져다주지 않는다. 투쟁만이 유일하다. 특히 싱가포르조미공동성명리행촉구투쟁을 힘있게 전개하여 온 세계에 민족의 기개를 과시하고 평화통일의 열기가 넘쳐나도록 만들어가자.

 

우리 민족의 앞날에는 언제나 찬란한 태양의 빛이 넘쳐나고있으며 우리의 통일과 번영을 그 누구도 막을수 없다.

 

조국통일 최후승리에 대한 확고한 신심과 용기를 안고 힘차게 투쟁하자.

 

2019 세계동포대회 진행

 

재미동포언론에 따르면 지난 9월 27일 미국 뉴저지에서 《코리아의 평화 번영 통일을 위한 2019 세계동포대회》가 진행되였다.

2019 세계동포대회에는 《무비자제한조치》라는 기만적이고 악의적인 미국의 방해로 인해 많은 해외동포단체 대표들의 참석이 성사되지 못한 상황에서 미국각지의 재미동포전국련합회 회원들과 6. 15공동선언실천 미국위원회 성원들 그리고 통일애국동포들이 참가하였다.

먼저 사회자의 개회사에 이어 재일본조선인총련합회, 재중조선인총련합회, 재도이췰란드동포협력회, 로씨야고려인통일련합회 등이 보내여온 련대사들이 랑독되였다.

대회참가자들은 기록영화 《조미관계의 새 력사를 개척한 세기적만남》을 시청하였다.

조미공동성명리행촉구를 위한 실천활동방안에 대한 참가자들의 열띤 토론과 축하공연에 이어 미행정부에 보내는 편지를 윤길상 재미동포전국련합회 상임고문이 발표하였다.

트럼프대통령과 미행정부에 보내는 편지에서는 미국의 대조선적시대정책의 철회, 《한》미합동군사훈련중단, 미국인 조선려행금지의 해제 등 미국이 리행할 주요내용을 밝혔다.

끝으로 북, 남, 해외 8천만 온 겨레에게 보내는 공동호소문이 채택발표되였다.

공동호소문은 12개 단체(재일본조선인총련합회, 재중조선인총련합회, 재도이췰란드동포협력회, 재오스트랄리아동포전국련합회, 재카나다동포전국련합회, 로씨야고려인통일련합회, 《범민련》독립국가협동체지역위원회, 재미동포전국련합회, 6. 15공동선언실천 유럽지역위원회, 6. 15공동선언실천 중국지역위원회, 6. 15공동선언실천 대양주위원회, 6. 15공동선언실천 카나다지역위원회 )의 련대서명으로 발표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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