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플러스코리아타임즈=윤진성 기자]김해시보건소는 15일 오전 10시 JW웨딩컨벤션센터에서 마을건강센터 사업의 하나로 장유3동 건강위원회 발대식을 개최했다.

장유3동 건강위원회는 주민 24명으로 구성돼 지역의 건강 문제는 주민의 힘으로 해결하기 위한 건강한 마을 만들기에 노력한다.

건강위원회는 2010년 생림면을 시작으로 대동면, 주촌면, 한림면, 상동면, 불암동에 이어 이번에 장유3동까지 7개 지역으로 활동 범위를 넓히게 됐다.

마을건강센터 사업이란 전액 도비를 지원해 주민 생활터와 인접한 행정복지센터에서 건강관리서비스를 제공하는 경남도 시범 공모사업이다.

김해시는 첫 공모에 선정돼 지난 7월 장유3동 행정복지센터에 상담 간호사가 상주하는 마을건강센터를 개소해 다양한 건강증진 프로그램을 무료로 제공하고 있다.

강선희 시 건강증진과장은 “주민의 참여로 지역 건강의 꽃을 틔울 수 있도록 지원과 협조를 아끼지 않겠다. 건강위원회를 통해 장유3동 주민이 필요로 하는 건강생활 실천 분위기가 확대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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