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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지원 “국가기록원 이관 5.18 사진첩 13권 오늘 공개 예정”

편집국 신종철 부국장 | 기사입력 2019/11/26 [13:32]

박지원 “국가기록원 이관 5.18 사진첩 13권 오늘 공개 예정”

편집국 신종철 부국장 | 입력 : 2019/11/26 [13:32]

 

▲     대인신당 회의에서 발언하는 박지원 의원...박지원 페이스북

 


[플러스코리아타임즈=신종철 기자]5.18 당시 보안사가 생산, 국가기록원으로 이관 보관되었던 사진첩 13권(총 1,769매의 사진) 내용이 26일 일반에 공개될 것으로 보인다.

 

대안신당 박지원 의원은 26일 이에 대해 “5.18 당시 보안사가 생산한 사진첩 13권에 대한 자료를 받았다”며 “오늘 중으로 검토를 통해서 국민과 언론에게 공개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 사진첩은 舊 기무사령부가 2018년 국가기록원으로 이관한 것이다. 그런데 이 자료에 대해 앞서 군사안보지원사령부가 정보공개심의위원회를 열어 공개하기로 결정했다.

  

박 의원에 따르면 이 사진첩은 1980년 광주민주항쟁 당시 보안사에서 생산한 것으로 보안사가 광주시민과 계엄군의 활동을 채증하고, 일부는 당시 현장 취재기자들에게 압수한 사진들로서 1980년 당시 관주의 실상을 파악할 수 있는 중요 자료다. 이에 박 의원은 지난 국정감사에서 이 13권의 사진첩이 국가기록원에 있다는 사실을 확인하고 대국민 공개를 요구했다.


당시 박 의원은 질의를 통해 “해당 사진들이 즉시 공개되어야 한다”면서 “그래야 열람하고 당시 관계 기관과 관련자들의 증언과 진술, 제보가 이어지는 등 5.18 진상 규명에 탄력을 받을 수 있다”고 공개를 요구한 것이다. 그리고 당시 답변에 나선 정경두 국방부 장관은 공개를 약속했었다.

  

이에 26일 박 의원은 YTN-라디오 <노영희의 출발 새아침>에 출연 “공개 방침 약속을 지켜 준 국방장관께 감사드리며, 군사 안보지원사 정보공개심의위원회의 결정을 환영 한다”면서 “검토를 거쳐 오늘 중으로 일반에 공개한다”고 전했다.

  

이어 “이번 공개를 계기로 앞으로도 많은 5.18 자료들이 공개, 수집되야 하고, 특히 검찰, 국정원 등에 보관돼 있을 것으로 추정되는 자료들이 이관, 공개 되어야 한다며 “5.18 사진첩 등 관련 자료를 더 많은 국민, 언론이 더 편하게 볼 수 있도록 국가기록원 등에 후속 대책을 촉구하고 챙길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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