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플러스코리아타임즈=윤진성 기자]제20회 대한체육회장배 전국 생활체육 농구대회가 오는 30일부터 주말 이틀 간 충북 제천의 어울림체육센터 등지에서 열린다.

이번 농구대회는 수준 높은 전국대회를 통해 지역별 동호인들의 우호증진 및 교류와 동시에 생활체육 및 클럽 농구 활성화 및 저변확대를 위해 마련됐다.

이번 대회는 대한민국농구협회가 주최하고 충청북도농구협회, 제천시농구협회가 주관하며 문화체육관광부, 대한체육회, 국민체육진흥공단, 제천시, 제천시의회의 후원으로 치러진다.

대회는 시·도 대항전 성격으로 지역별 동호인연합팀, 대학팀 등 50개 팀 1,000여명의 전국 농구 동호인 및 대학생들이 참여해 제천어울림체육센터, 세명대, 대원대, 제일고 등 4개 장소에서 농구 축제를 즐길 예정이다.

대회 첫날인 30일에는 대학부, 20·30·40 대부, 클럽 3·4부 33 OPEN부 등 다양한 부문의 참가팀들이 조별 예선을 치르며 다음날은 종별 토너먼트 및 순위결정전을 거쳐 최종 우승자를 가린다.

시 관계자는 ＂이번 주말 가까운 경기장을 찾아 박진감 넘치는 농구경기를 관람하시면서 전국 각지에서 온 선수들에게 많은 응원과 격려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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