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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18농성단 "전두환에 대한 경호 중단하고 예산 삭감하라"

편집국 신종철 부국장 | 기사입력 2019/11/29 [13:57]

5.18농성단 "전두환에 대한 경호 중단하고 예산 삭감하라"

편집국 신종철 부국장 | 입력 : 2019/11/29 [13:57]

▲     신종철 국회출입기자

 


[플러스코리아타임즈=신종철 기자]지난 2.8 지만원 시스템클럽 대표의 국회공청회에서 자유한국당 이종명 김순례 의원의 망언과 이들에게 자리를 깔아 준 김진태 의원 등의 국회의원 제명을 요구하며 5.18 피해자들은 2월 11일부터 국회 앞에서 농성에 들어갔다.

 

그리고 농성단은 망언의원 제명과 힘께 지만원 구속, 5·18역사왜곡 처벌법 제정을 요구하며 291일째 천막농성을 진행 중에 있다. 그러면서 이들은 그 기간 또 직접 전두환 정호용 장세동 허삼수 허화평 등의 집을 찾아가 5.18 당시의 행적을 묻고 죄의 고백을 요구해 왔다.

 

농성단은 또 이들 말고도 최세창 신우식 최웅 이희성 등 당시 현역 장군으로 광주주둔군 지휘자이거나 군 지휘계통 상 명령권자, 나아가 신군부 핵심이었던 노태우, 망언 당사자인 김순례 이종명 의원 이들과 동조하는 김진태 의원 농성의 단초가 된 북한군 광수론자인 지만원 씨까지 찾아가 책임을 물었다.

이런 가운데 지난 26일 대인신당 박지원 의원이 5.18 당시 찍힌 사진 중 보안사가 보관했던 사진첩 13권 1,700여 매가 공개되면서 당시 신군부의 광주시민 학살 참상이 드러나 많은 이들이 치를 떨고 있다.


이에 농성 291일째인 28일 오후 2시 이들 농성단과 대안신당 최경환 의원은 국회 정론관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아직도 국민의 세금을 들여 경찰경호를 하고 있는 전두환 씨에 대한 경호를 중단하라고 요구했다.

 

이날 이들은 “군사반란 주범 및 내란목적 살인으로 유죄가 확정되어 전직 대통령으로서의 모든 예우를 박탈당한 전두환에게 국민의 혈세로 계속 경호를 해온 점을 규탄한다”면서 “국회는 내년 전두환의 경호비용으로 경찰이 제출한 2억의 예산을 전액 삭감해야 한다”고 요구했다.


5.18농성단 기자회견에서 대안신당 최경환 의원이 성명서를 낭독하고 있다. 

 


9회말 2아웃에도 포기를 모르는 야구선수들처럼, 끝까지 최선을 다하고 책임감 있는 기자가 되고 싶습니다. ‘강심장’을 가슴에 품고, ‘런닝맨’처럼 취재현장을 뛰어, 독자들에게 웃음과 ‘힐링’을 선사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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