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플러스코리아타임즈=윤진성 기자]중부지방해양경찰청 서해5도특별경비단(이하 “서특단”, 단장 정영진)은 12월 5일 오후 14시 인천해경 전용부두에서 최신예 중형경비함정 태극 23호(523함) 취역식을 열었다고 밝혔다.

이날 취역한 최신예 경비함정 태극 23호는 지난 7월18일 취역한 태극 18호 이후 두 번째 맞는 취역식이다. 태극 23호는 2018 5월 2일날 착공하여 1년 4개월 동안 총 건조비 327억여 원을 투입 부산 사하구 소재 강남 조선소(주)에서 건조 됐다.

주요 제원은 총 640톤·전장 63.2m·폭 9.1m·최대속력 35노트(시속 약 65km)이며 바닷물을 빨아 들여 뿜어내는 힘으로 추진되는 최신 워터제트 분사장치를 장착하여 해상에서 초고속 항해가 가능하도록 설계되었으며

또한 무장으로는 함수에 40mm 함포 1문과 함미에 20mm 발칸포 1문을 탑재하고 있다.

523함 이명훈 함장은 최신 경비함정이 건조, 배치된 만큼 철저한 관리와 효율적 운영으로 서북해역 해양주권수호를 더 권고히 다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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