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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웨덴 총리 '서울시 명예시민' 된다…경제사절단과 함께 방문

30여명 스웨덴 경제사절단 서울시 스마트시티 정책에 관심 높아…TOPIS 시찰

윤진성 기자 | 기사입력 2019/12/19 [08:43]

스웨덴 총리 '서울시 명예시민' 된다…경제사절단과 함께 방문

30여명 스웨덴 경제사절단 서울시 스마트시티 정책에 관심 높아…TOPIS 시찰

윤진성 기자 | 입력 : 2019/12/19 [08:43]

 [플러스코리아타임즈=윤진성 기자]서울시는 양국 수교 60주년을 맞아 사흘 간 방한하는 스웨덴 총리에게 19일 오전 9시, 시장집무실에서 명예시민증을 수여한다고 밝혔다.



이번 뢰벤 총리의 방한은 2014년 총리 취임 후 첫 방문이다. 스테판 뢰벤 총리는 금속노조위원장, 사민당 당수 시절 등 두 차례 한국을 방문한 적이 있다. 서울시에는 2013년 10월 사회민주당 당수 자격으로 방문한 이후 이번이 두 번째 방문이다.

수여식에 앞서 박원순 시장과 스웨덴 총리는 두 도시의 공통 관심사인 친환경 및 기후변화 대응 정책과 4차 산업혁명을 이끄는 스마트시티 정책 등에 대한 협력방안도 모색할 예정이다.

스웨덴은 환경부문의 선두주자로 2010년 유럽의 녹색수도로 스톡홀름이 최초로 선정된 바 있고 이미 80~90년대 영국 산성비로 인한 대기오염을 다자간 프레임 워크를 통해 해결한 경험이 있어, 미세먼지 등 우리시가 갖고 있는 환경문제에 대한 아낌없는 조언과 협력방안을 모색하고

서울이 최첨단 스마트도시 인프라를 기반으로 교통, 경제, 환경 등 시민들의 삶과 밀접한 분야에서 다양한 문제들을 어떻게 해결해 나갈지에 대해 관련 정책들을 공유한다.

수여식 이후 박원순 시장은 뢰벤 총리와 경제사절단이 특히 관심을 보인 ‘디지털 시민시장실’도 직접 시연한다. ‘디지털 시민시장실’은 스마트도시 서울의 상징이자 집약체로서 내년 2020 CES에서 세계 혁신기업들을 대상으로 선보일 서울시의 대표 아이템이기도 하다.

‘디지털 시민시장실’은 실시간 재난관리와 생활물가 변동 상황 등 시민 삶에 직결된 데이터를 상시 시민에 공개하고 있는 최첨단 시스템으로 세계도시 시장·대표단이 서울을 방문하면 꼭 보고 배워가는 필수정책이다.

이 행사가 끝난 후, 경제사절단은 TOPIS를 방문해 365일 24시간 교통과 재난, 안보를 통합관리하고 실시간 도로 소통관리·실시간 버스 운행관리·빅데이터 기반 교통예보·첨단 무인단속 등을 수행하고 있는 우리시 지능형교통정보시스템을 시찰한다.

박원순 서울시장은 “한국-스웨덴 수교 60주년이 되는 뜻깊은 해에 스테판 뢰벤 총리에게 명예시민증을 수여하게 된 것은 매우 특별한 의미가 있다. 기후변화 대응뿐만 아니라 스마트시티 정책 등 다양한 분야에서 서로가 가진 노하우와 경험을 공유해 나가겠다”며 “아울러 혼자 가면 빨리 가지만 같이 가면 멀리 간다”는 말이 있듯이 오늘 만남을 통해 우리시와 스웨덴 교류의 물꼬를 터, 앞으로 다양한 방면에서 교류협력을 확대해 나갔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이메일:tkpress82@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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