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성군, 설 연휴 종합대책 추진, 군민 불편 최소화
윤진성 기자 | 입력 : 2020/01/21 [10:49]
[플러스코리아타임즈=윤진성 기자]고성군은 군민과 귀성객들이 안전하고 즐거운 설 명절 연휴를 보낼 수 있도록 2020년 설 연휴 종합대책을 추진한다.
이를 위해 군은 지난 13일부터 설 연휴 종합대책 추진 기간으로 정하고 재해·재난 및 안전사고 대책, 물가 안정 및 서민생활 보호, 교통소통 및 안전대책 강화, 비상진료 및 보건대책, 청결하고 깨끗한 명절 보내기, 따뜻하고 훈훈한 명절 분위기 조성 및 공직기강 확립 등 군민 생활과 밀접한 5대 분야 9개 세부대책을 수립해 분야별 사전 점검과 안전 조치를 추진 중이다.
또한, 연휴 기간 중 발생할 수 있는 각종 사건·사고 예방 및 군민 불편사항 최소화를 위해 오는 24일부터 27일까지 설 연휴 종합대책상황실을 운영한다.
상황실은 매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21개 분야 26명이 투입돼 해당 부서에서 비상대기 근무하며 분야별 상황 발생 시 신속히 대처해 군민 불편을 해소할 방침이다.
상황실 운영 시간이 종료되는 오후 6시부터 익일 오전 9시까지는 당직실에서 상황 유지에 들어간다.
이외 군은 설 명절 전까지 체불임금 해소, 물가대책 종합상황실 운영, 농·수·축산물 가격 표시 및 원산지 지도·단속, 성수식품 중점관리 및 위생업소 지도·점검, 전기·가스시설 안전점검 등을 통해 군민의 생활 안정 도모와 관내 사회복지시설과 취약계층의 위문을 통해 따뜻하고 즐거운 명절을 함께 보낼 수 있는 분위기 조성으로 소외되는 이웃이 없도록 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민·관·군 합동 국토대청결 실시, 불법현수막 정비, 쓰레기 무단투기 지도 및 단속, 환경오염 예방 활동 및 점검 등을 통해 깨끗하고 쾌적한 환경으로 귀성객을 맞이하며 연휴 기간 산불대책상황실을 운영해 산불 예방에 총력을 기울인다.
문영준 군수권한대행 부군수는 “설 명절 전 철저한 사전 점검과 준비로 군민들과 귀성객이 안전하고 즐거운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모든 행정력을 집중할 것이며 연휴 기간 중 비상상황 발생 시 신속히 대처할 수 있도록 종합대책상황실 운영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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