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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전역 검역 오염지역 지정…신종 코로나바이러스 정의 확대

중국서 입국 모든 여행객 건강상태질문서 작성해 검역관에게 제출해야

전영태 선임 | 기사입력 2020/01/27 [06:59]

중국 전역 검역 오염지역 지정…신종 코로나바이러스 정의 확대

중국서 입국 모든 여행객 건강상태질문서 작성해 검역관에게 제출해야

전영태 선임 | 입력 : 2020/01/27 [06:59]

▲ 국내 세번째 신종 코로나감염증 확진자가 발생한 26일 경기도 고양시 명지병원 권역응급의료센터 입구가 분주하다.(사진=연합뉴스) (C) 전영태 선임기자


[대한뉴스통신/전영태 선임기자] 질병관리본부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병의 중국 내 확산으로 국내 유입 가능성이 증대됨에 따라 오는 28일부터 중국 전역을 검역대상 오염지역으로 지정하고, 사례정의도 변경해 대응을 강화하겠다고 26일 밝혔다.


오염지역이란 검역감염병이 발생한 지역으로 검역법 제5조에 따라 보건복지부장관(질병관리본부장)이 지정하는 지역이다.


이에따라 앞으로 중국에서 입국하는 모든 여행객은 건강상태질문서를 사실에 맞게 작성해 입국시 검역관에게 제출해야 한다.


발열 등 유증상자에게는 검역조사를 실시하고, 의심되는 환자는 역학조사관의 판단에 따라 즉시 격리하거나 관할 지자체로 연계해 관리를 강화한다.


이를 위해 국방부, 경찰청, 지자체 등으로부터 추가 검역인원 약 200명을 지원받아 배치할 예정이나, 중국으로부터 입국 시 소요시간은 대폭 늘어날 것으로 예상돼 국민들의 이해를 부탁했다.


질병관리본부 정은경 본부장은 “검역대상 오염지역 확대 및 사례정의 변경에 따라 격리 및 감시대상자가 큰 폭으로 증가될 것으로 예상된다”며 “각 지자체에서는 선별진료소 및 격리병원 확충, 감시 및 격리 관리 인력 추가 확보 등 필요 인력과 시설을 적극 동원해 지역사회 확산을 예방하기 위해 선제적으로 대응할 것”을 주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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