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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주시 체육의 메카로 힘차게 비상하다

진주시민 축구단. 육상부 창단, 장애인체육회 설립, 공공체육시설 확충

윤진성 기자 | 기사입력 2020/01/28 [17:53]

진주시 체육의 메카로 힘차게 비상하다

진주시민 축구단. 육상부 창단, 장애인체육회 설립, 공공체육시설 확충

윤진성 기자 | 입력 : 2020/01/28 [17:53]

 


[플러스코리아타임즈=윤진성 기자]진주시가 올해 1월부터 2월까지를 동계전지훈련 유치 중점기간으로 설정하고 유치활동을 본격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전지훈련 유치사업은 축구, 야구, 태권도, 조정, 육상 등 전국에 소재하고 있는 학교운동부와 실업팀, 국가대표팀 등 전 종목을 대상으로 진행하고 있으며 2020년 1월 현재 80개 팀 1,300여명 선수들이 전지훈련에 참가하고 있다.

태권도의 경우 3일부터 21일까지 한국국제대학교에서 1,000여명의 선수들이 전지훈련에 참여했으며 축구의 경우 1월 6일부터 19일까지 진주스포츠파크에서 18개팀 650여명의 선수단이 참가해 스토브리그를 진행했다.

특히 육상은 지난해 10개팀 94명에서 2020년 1월 19일 현재 12개팀 119명으로 전지훈련 팀이 늘어나고 있으며 이는 지난해 창단한 진주시청 육상부의 창단효과로 보인다.

한편 진주시에서는 남강, 진양호반의 아름다운 자연경관과 다양한 체육시설 그리고 병의원 시설을 갖춘 인프라를 활용해 공공체육시설 사용료 면제, 숙박비 일부지원, 관광지 무료입장 등을 지원하고 있으며 2019년에는 전지훈련으로 연인원 31,008명이 참가해 23억원의 경제유발효과를 거두는 등 지역경제 활성화에 큰 몫을 하고 있다.

진주시는 지역 체육인재 발굴 및 육성, 체육 활성화를 위한 노력의 결실로 진주시민축구단과 진주시청 육상부를 창단했다.

지난해 12월 창단식을 시작으로 본격적으로 출범한 진주시민축구단은 선수단 27명과 사무국 5명으로 진주종합경기장 등에서 올해 K4리그의 성공적인 데뷔를 위해 굵은 땀방울을 흘리고 있다.

또한 12월 함께 창단된 진주시청 육상부도 6명으로 구성해 올해 도민체전, 전국체전 및 전국 육상대회를 대비해 힘찬 도약을 준비하고 있으며 기존 운영 중이던 진주시청조정부도 2020시즌 각종 대회에서 전국 최고의 실력을 계속해 보여줄 것으로 기대된다.

시는 지난해 3월, 1만 8천여 진주시 장애인과 그 가족들의 오랜 염원이었던 진주시 장애인체육회를 설립해 장애인 체육의 활성화와 체계적인 지원을 위한 기틀을 마련했다.

창립 후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하는 한여름밤의 헬스워킹을 시작으로 제1회 진주시장애인가족 어울림 체육대회, 청소년 장애인가족 토닥토닥 힐링캠프 등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하는 체육행사를 적극 개최해 장애인들의 체육활동을 이끌어냄은 물론 장애인들에 대한 인식개선이라는 두 마리의 토끼를 잡기 위한 노력을 계속하고 있다.

또한, 진주시여성단체협의회와 업무협약은 물론 자체 봉사대를 구성하는 등 장애인들의 체육활동을 위해 지역사회가 함께하는 분위기 조성에도 크게 기여했다.

특히 지난해 1월 문화관광부가 주관하는 장애인생활밀착형 국민체육센터 공모사업에 장애인문화체육센터 건립이 선정되어 국비 40억원과 도비 7억원을 확보해 2019년 8월 타당성조사 및 기본계획 용역 완료, 올해 설계공모, 기본 및 실시설계를 거쳐 11월 경에 착공해 2021년 12월에 준공할 계획으로 장애인 문화체육센터가 준공하게 되면 장애인들의 체육, 문화활동의 요람으로 자리잡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진주시는 시민 남녀노소 누구나 쉽게 스포츠를 접하고 즐길 수 있는 도시로 탈바꿈하기 위해 권역별로 대대적인 체육시설 확충사업이 추진 중이다.

금산 와룡지구 체육시설 단지 조성, 어르신 체육시설 확충, 신안동 복합 스포츠타운 조성, 상봉지역 비봉체육공원 조성, 진주스포츠파크 체육시설 확충사업 등이 그 내용인데 사업이 진행되면 언제 어디서나 보다 쉽고 가까운 곳에서 시민들이 생활체육을 즐길 수 있게 될 것으로 보인다.

이와 함께 지난해 12월 14일 서부경남 최초로 초전동 실내체육관 남측광장 일원에 개장한 1,620㎡ 규모의 야외 스케이트장 및 썰매장이 시민들의 뜨거운 호응을 받고 있으며 현재까지 3만 여명이 이용했다.

특히 아이스링크 상단에 지붕을 설치해 빙판이 햇빛에 직접 노출되지 않아 타 지역보다 훨씬 양호한 빙질을 유지하고 있으며 실내빙상장보다 훨씬 저렴한 요금과 좋은 빙질에서 남부지역에서 접하기 어려운 동계스포츠를 즐길 수 있다는 점에서 이용객들에게 좋은 반응을 받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더군다나, 주말에는 피겨스케이팅 시범공연, 시립교향악단 연주, 버스킹 공연 등 다채로운 문화 행사까지 더해져 단순한 레포츠 시설이 아닌 진주시 대표적인 겨울철 가족 문화공간으로 자리매김 해가고 있다.

진주시는 타 지역에 비해 공공체육시설 사용료가 높아 이용이 쉽지 않다는 여론을 적극 반영해 2019년 ‘진주시 체육시설 관리 운영조례’를 개정하고 축구장, 풋살장, 실내체육관 등의 체육시설 사용료를 20~33% 정도 대폭 인하했다.

천연잔디 축구장 사용료를 20만원에서 15만원으로 인조잔디 축구장 사용료를 10만원에서 7만원으로 풋살구장은 3만원에서 2만원으로 조정하고 문산실내체육관 및 진주생활체육관 사용료를 1일 15만원에서 12만원으로 초전동 진주실내체육관 사용료를 1일 20만원에서 15만원으로 인하 했다.

진주시는 시민들의 자발적인 생활체육 활동을 장려하고 생활체육 동호회 활성화를 위한 2019년 도내 최초로 도입한 학교체육시설 사용료 지원사업을 대폭 개선하기 위해 올해는 지원대상과 지원예산을 확대 시행한다.

시는 학교체육시설 중 대학교 및 운동장이 지원대상에 포함되지 않은 점을 보완하고 지원근거의 마련을 위해 2019년‘진주시 학교체육시설 사용료 지원에 관한 조례’를 제정해 기존 초·중·고등학교 체육관뿐만 아니라 운동장, 대학교 학교체육시설 이용클럽에게도 지원 할 수 있는 토대를 마련했다.

올해 지원대상은‘구성원이 10명 이상 진주시에 주소 또는 사업장을 둔 사람들로 구성된 단체, 진주시체육회에 회원종목단체에 가입된 동호회, 진주시 관내 기업 직장동호회’로 6개월 이상 정기적으로 학교체육시설 사용을 위해 해당 학교에 납부한 사용료 중 일부를 연 1회 예산범위 내에서 지원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진주시는 2020년 상반기에‘진주시 공공체육시설 온라인 예약 관리시스템’을 구축해 하반기부터 운영할 수 있도록 추진 중이다.

공공체육시설 온라인 예약 대상시설은 모덕체육공원, 진주스포츠파크, 진주종합 경기장에 위치한 축구장, 풋살장, 족구장 총 15개소로 이용률이 가장 높은 시설부터 구축한 뒤 다른 시설들도 순차적으로 추가 구축할 예정이다.

지금까지는 공공체육시설을 이용하기 위해 전화 문의 또는 사무실 방문을 통해 체육시설 사용허가 신청서를 작성해야 했으나, 온라인 예약시스템이 구축될 경우 이러한 시민들의 불편이 말끔히 해소될 것이다.

온라인 예약시스템은 컴퓨터뿐만 아니라 각종 모바일 기기에서도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사용기기에 따라 화면크기가 달라지는 반응형 홈페이지로 구축될 예정이며 고지서로만 사용료를 납부하는 기존 방식과 달리 계좌이체, 신용카드, 휴대폰 소액결제, 제로페이 등 다양한 결제방식 지원이 가능하다.

한편 진주시의 진주국민체육센터는 문화체육관광부로부터 ‘2019년 우수 공공체육시설 선정 공모’에서 경영실적, 시설관리, 프로그램 운영 등 전반적인 운영 상태에 대해 최우수 공공체육시설로 평가 받아 문화체육부 장관상을 받고 이를 인증하는 ‘최우수 공공체육시설 지정’ 동판식을 2월경 개최할 예정이다.

이메일:tkpress82@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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