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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공포심이 더 큰 문제 중국 외 지역에서는 진정국면으로 들어가

편집국사회부 신종철 부국장 | 기사입력 2020/02/07 [14:55]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공포심이 더 큰 문제 중국 외 지역에서는 진정국면으로 들어가

편집국사회부 신종철 부국장 | 입력 : 2020/02/07 [14:55]

 

▲     폐렴 비행기 공항

 


[+코리아타임즈=신종철 기자]신종 코로나바이러스 방역에 비상이 걸린 가운데 감염자 추세와 사망자 추세 등에 비추어 공포심이 더 큰 문제라는 지적이 나온다. 또한 중국외 지역에서는 진정국면으로 들어간 것으로 보이면서 이 같은 지적은 설득력을 얻는다.

 

현대판 역병이라고 할 수 있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는 중국 외 지역에서는 크게 문제가 되지 않으니까 ‘의연한 대처가 필요하다’는 전문가의 주장이다.

 

이 같은 주장을 한 사람은 스마트 푸드 디엠 배용석(50) 대표다.

 

그는 서울대학교 식품공학과를 졸업하고 성균관대학교 의과대학 의학석사를 했고 서울대학교 의과대학 미생물학교실 연구원, 미국 University of Pennsylvania 병원 이식외과 연구원, 서울삼성병원 내분비내과 연구원 등 경력을 갖고 있다.

 

배용석 대표는 4일 취재에서 “중국외 지역에서는 우한폐렴 신종코로나바이러스가 큰 문제가 되지 않고 있다”면서 “후베이성을 벗어나면 중국내 지역에서도 바이러스 통제가 잘 되고 있는 상황”이라고 말했다.

 

이어 “2015년 메르스(중동호흡기증후군)의 경우 실제로 문제가 되었던 것은 병원내 감염이었고 95% 이상이 병원에서 발생했다”면서 “이번 우한폐렴 신종코로나바이러스는 중국 후베이성 우한 지역의 문제가 심각한 상태이지만 후베이성을 벗어나 타지역의 경우 크게 문제가 되지 않고 있다”고 강조했다.

 

계속해서 현재까지 발생한 세계 각국의 현황을 들었다.

 

그는 “4일 현재 중국에서 사망자는 우한이 있는 후베이성에서 97.18%인 414명이 발생했다”면서 “또 중국내 타지역 사망자는 11명으로 2.58%이다. 하지만 중국외 26개 국가에서는 확진자 188명, 사망자 1명인 것을 볼 수 있다”고 말했다.

 

계속해서 “중국내 확진자 19693 사망자 425명, 후베이성 확진자 13522 사망자 414명, 중국외 확진자 188 사망자 1명으로 전체 치사율은 2.14%(426/19881)로 나온다”면서 “중국내에서도 후베이성을 벗어나면 치사율은 (11/6171) 0.18%로 매우 낮게 나온다”고 지적했다.

 

이어 “​후베이 확진자 13,522명 사망자 414명, 헤난 확진자 566 사망자 2, 충칭 확진자 312 사망자 2, 헤이륭장 확진자 121 사망자 2, 쓰촨 확진자 254 사망자 1, 베이징 확진자 212 사망자 1, 상해 확진자 203 사망자 1, Hebei 확진자 113 사망자 1, 하이난 확진자 72 사망자 1, 중국외 사망자는 필리핀에서 확진자 2명 가운데 1명뿐”이라고 강조했다.

 

배 대표는 이 같이 강조한 후 “세계보건기구(WHO)의 테드로스 아드하놈 게브레예수스 사무총장은 3일(현지시간)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억제를 위해 여행과 교역을 금지할 필요가 없다고 재차 언급했다”면서 “이는 앞에서 든 바와 같이 후베이성 이외의 지역에서는 과도한 공포는 불필요하다는 것을 말하는 것에 다름아니다”고 주장했다.

 

한편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이 확산하며 유치원과 초등학교 등 학교들의 개학연기와 휴업이 늘고 있다. 교육부 집계 결과, 전국 480여곳의 유치원, 초중고가 임시 휴업에 들어갔고 대학에서는 개강 연기를 검토할 계획이다. 교육당국은 확진자가 발생한 지역이나 이동 경로에 포함돼, 감염이 우려되는 지역에서는 휴업을 허용하고 있다.

 


9회말 2아웃에도 포기를 모르는 야구선수들처럼, 끝까지 최선을 다하고 책임감 있는 기자가 되고 싶습니다. ‘강심장’을 가슴에 품고, ‘런닝맨’처럼 취재현장을 뛰어, 독자들에게 웃음과 ‘힐링’을 선사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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