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北 로동신문 "코러나19, 절대로 긴장성을 늦추면 안된다"

이형주 기자 | 기사입력 2020/02/20 [18:14]

北 로동신문 "코러나19, 절대로 긴장성을 늦추면 안된다"

이형주 기자 | 입력 : 2020/02/20 [18:14]

 [플러스코리아=이형주 기자] 20일 현재시각 세계 '코로나19' 감영자(확진자)는 75,760명•사망 2,130명의 추이를 보이고 있는 가운데, 북 로동신문은 보건성 당국의 발표를 인용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의 확진자가 단 한 명도 발생하지 않았다면서 전염 경로를 알 수 없는 만큼 긴장을 늦추지 말자고 보도했다.

신문은 "다행스럽게도 아직까지 우리 나라에는 신형코로나비루스 감염증환자가 없다고 하여 탕개(물건을 감거나 묶은 줄을 죄는 장치)를 조금도 늦추지 말고 모든 사회성원들이 고도의 긴장을 유지하면서 위생방역사업에 자각적으로 떨쳐나서야 할것"이라고 강조했다.

 

다음은 보도 전문.

▲ 대성구역 려명종합진료소,평천무궤도전차사업소.사진=로동신문     © 이형주 기자

 

신형코로나비루스감염증을 철저히 막자 

 절대로 긴장성을 늦추면 안된다

 

위대한령도자김정일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교시하시였다.

《질병예방사업을 대중화하는것은 질병을 미리막기 위한 중요한 방도의 하나입니다.》

지금 세계가 신형코로나비루스감염증의 급속한 전파로 하여 재난을 겪고있다.

최근 어느 한 나라에서 발표한 자료에 의하면 하루동안에 1 880여명이 신형코로나비루스감염으로 인한 전염성페염환자로 새로 확진되고 90여명이 사망하였다고 한다. 수자가 보여주듯이 신형코로나비루스감염증은 조금도 수그러들 기미를 보이지 않고 날이 감에 따라 수많은 감염자와 사망자를 기록하고있다.

더우기 간과할수 없는것은 최근에 이 병의 전염, 전파경로에서 애매한 점들이 나타나고있는것이다. 무증상상태의 환자가 발생하고 비루스의 잠복기가 처음 알려진것보다 더 길다는 자료가 발표된데 이어 얼마전에는 감염자와 접촉하거나 전염병이 발생한 나라에 가본적이 없는 사람들속에서까지 이 병의 증상이 나타났다고 한다. 다시말하여 전염, 전파경로를 전혀 알수 없는 환자들이 발생하여 세계를 불안속에 휩싸이게 하고있는것이다.

예측하지 못했던 뜻밖의 상황이 계속 나타나고있는 이러한 현실은 누구나 신형코로나비루스감염증에 대하여 보다 각성있게 대할것을 요구하고있다.

다행히도 우리 나라에는 아직 신형코로나비루스감염증이 들어오지 못하였다. 그렇다고 해서 절대로 방심해서는 안된다. 순간이라도 해이되여있다가 만일 단 한명의 감염자라도 발생한다면 그 후과는 실로 상상할수 없다.

신형코로나비루스감염증과 관련하여 미해명문제들이 많은 조건에서 절대로 긴장성을 늦추지 말고 모든 지역, 모든 단위들에서 위생방역사업의 강도를 더욱 높여나가야 한다.

모든 당, 행정일군들은 자기 지역, 자기 단위는 전적으로 책임지겠다는 비상한 자각을 안고 이 사업을 계속 실속있게 밀고나가야 한다. 모든 사람들이 국가적인 비상조치의 요구를 철저히 준수하도록 하는것과 함께 장악통제사업을 드세게 하여 어느 지역, 어느 단위에서나 사소한 편향도 나타나지 않도록 하여야 한다.

보건부문 일군들은 위생선전활동과 검병검진, 소독을 비롯하여 우리 나라에 신형코로나비루스감염증이 절대로 들어오지 못하도록 하는 사업에 총력을 다해야 한다.

전염병을 철저히 막기 위한 사업에 온 나라 전체 인민이 각성하여 한사람같이 떨쳐나서야 한다.

누구나 전염병의 위험성에 대한 확고한 인식을 가지고 개체위생을 잘 지켜야 한다. 아직까지 이 병에 대한 왁찐이 개발되지 못했고 신통한 치료약이나 치료방법도 나오지 못한 조건에서 마스크착용으로부터 시작하여 손을 언제나 깨끗이 씻고 몸단련을 습관화하며 방안이나 사무실공기갈이를 자주 하는것과 같은 초보적인 위생학적요구를 철저히 준수하여야 한다.

다행스럽게도 아직까지 우리 나라에는 신형코로나비루스감염증환자가 없다고 하여 탕개를 조금도 늦추지 말고 모든 사회성원들이 고도의 긴장을 유지하면서 위생방역사업에 자각적으로 떨쳐나서야 할것이다. 

본사기자 김옥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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