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플러스코리아=이형주 기자] 북 조선의 오늘은 "수도 평양에는 오탄강냉이전문식당이 있다"고 소개하면서 "절세의 위인들의 뜨거운 어버이사랑속에 인민들이 즐겨찾는 특색있는 민족음식으로 다시 태여난 사연깊은 음식은 없을 것이다"고 29일 보도했다.
다음은 보도 전문.
호평받는 강냉이국수봉사
공화국의 수도 평양에는 오탄강냉이전문식당이 있다. 이 식당은 그리 크지 않지만 오래전부터 우리 인민들속에 널리 알려져있다. 위대한령도자김정일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교시하시였다. 《료리의 발전수준을 보면 사람들의 식생활수준뿐아니라 문화수준, 나라와 민족의 문명정도도 알수 있습니다.》 이 식당을 찾는 사람들은 누구나 음식안내표만 보고서도 감탄을 금치 못해한다. 강냉이국수, 풋강냉이지짐, 강냉이차, 강냉이곡주, 강냉이크림, 강냉이막걸리, 닭알양배추볶음강냉이쌈… 현재 식당에서는 50여가지나 되는 강냉이료리들을 손님들에게 봉사하고있는데 찾아오는 사람들마다 그 어디에서도 흔히 맛볼수 없는 특색있는 강냉이음식의 진미를 맛보았다고 찬사를 아끼지 않는다. 식당에서 봉사하는 강냉이음식들가운데서 특별히 인기를 모으고있는것은 구수하고 향긋하면서도 보기만 해도 군침이 도는 강냉이국수이다. 단골손님들은 말할것도 없고 수많은 사람들이 강냉이국수를 맛보기 위해 이 식당을 찾고있다. 하다면 어떻게 되여 이 식당에서는 우리 나라에 흔한 강냉이를 원자재로 하는 음식을 전문으로 만들어 봉사할 착상을 하게 되였으며 강냉이국수를 누구나 즐겨찾는 맛있는 음식으로 만들어 봉사할수 있게 되였겠는가. 그 비결을 묻는 손님들에게 이곳 봉사자들은 식당벽에 붙여놓은 해설문을 가리키군 한다. 그 해설문에는 위대한령도자김정일장군님께서 몸소 가르쳐주신 강냉이국수 만드는 방법이 상세하게 적혀있다. 강냉이국수에는 국수물에 양배추김치물이 들어가고 꾸미에 양배추볶은것이 들어가야 제맛이 난다고 하시며 강냉이국수꾸미로는 양배추뿐아니라 고구마잎줄기와 버섯, 풋고추, 미역줄기같은것을 기름에 볶아놓는것이 좋다고 그 이름까지 세세히 들어 가르쳐주신 위대한장군님이시였다. 인민들의 먹는 문제해결에 깊은 관심을 돌려오신 위대한장군님께서는 벌써 오래전에 우리 나라에 흔한 강냉이를 가지고 인민들이 좋아하는 맛있는 음식을 만들데 대하여 간곡하게 교시하시였다. 어느해 명절날에도 일군들을 몸가까이 부르신 위대한장군님께서는 우리 나라에서는 어디에 가나 강냉이농사를 많이 하고있다고 하시며 자신께서는 얼마전에 산간지대 인민들의 생활을 료해하는 과정에 아직도 일부 지방에서 강냉이가공을 제대로 하지 못하고있다는것을 알고 잠들수가 없었다고, 어떻게 하면 강냉이를 잘 가공하여 맛있는 음식을 만들수 있겠는가 하는 생각이 떠나지 않기에 과업을 주어 이렇게 저렇게 해보는 과정에 맛나는 강냉이국수를 만드는 방법을 찾았다고 하시며 그들과 함께 그 강냉이국수를 명절음식으로 드시였다. 인민을 위하시는 위대한령도자김정일장군님의 사랑이 뜨겁게 깃들어있는 강냉이국수를 더 맛있게 만들어 인민들에게 봉사하도록 하여주신분은 경애하는 최고령도자 김정은원수님이시다. 평양강냉이가공공장을 찾으시여서는 공장일군에게 공장에서 생산하는 강냉이국수의 맛도 물어주시고 이곳에서 생산하는 모든 강냉이가공품들이 인민들의 호평을 받는 제품이 되게 할데 대한 구체적인 과업과 방도를 제시해주신 경애하는원수님. 세상에 나라는 많고 나라마다 자랑하는 민족음식들이 있다. 그러나 강냉이국수처럼 절세의위인들의 뜨거운 어버이사랑속에 인민들이 즐겨찾는 특색있는 민족음식으로 다시 태여난 사연깊은 음식은 없을것이다. 절세의위인들의어버이사랑과 그 사랑을 현실로 꽃피워가는 인민의 참된 봉사자들의 지성, 이것이 오탄강냉이전문식당의 강냉이국수가 사람들에게 기쁨을 안겨주는 특색있는 민족음식으로 될수 있은 근본비결이다. 오늘도 우리 인민은 절세위인들의 뜨거운 사랑이 깃든 강냉이국수를 맛보기 위해 오탄강냉이전문식당으로 찾아오고있다. <저작권자 ⓒ pluskorea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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