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리산국립공원에서 수달과 원앙의 조화로운 모습
- 멸종위기야생동물Ⅰ급 수달과 원앙이 같이 서식하는 모습 포착
윤진성 기자 | 입력 : 2020/04/05 [07:29]
[플러스코리아타임즈=윤진성 기자]국립공원공단 지리산국립공원전남사무소(소장 김병채)는 지리산 생태계 조사 중 멸종위기야생동물Ⅰ급인 수달, Ⅱ급 삵, 그리고 원앙 등 다양한 동물이 무인센서카메라에 최근 촬영되었다고 밝혔다.
이번에 촬영된 영상 중 지리산 수도암 일원에서 먹이를 먹는 포유류인 수달과 조류인 원앙의 여유로운 모습이 함께 촬영되어 생태계의 조화로운 모습을 확인할 수 있다.
멸종위기야생동물Ⅱ급 담비, 삵 등이 야생생물보호단의 모니터링에 의해 지속적으로 관찰되고 있어 지리산이 생태계 건강성이 우수하며 야생동물의 서식처로서 중요한 역할을 수행하고 있음을 알 수 있다.
박선홍 지리산국립공원전남사무소 자원보전과장은 “야생동물의 중요한 서식처인 지리산국립공원의 생태계 보호를 위해 지속적인 조사와 생태계 건강성 유지를 위해 노력할 계획이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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