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밀양시청 배드민턴 팀 선수 일동, 코로나19 성금 기탁

윤진성 기자 | 기사입력 2020/04/08 [18:13]

밀양시청 배드민턴 팀 선수 일동, 코로나19 성금 기탁

윤진성 기자 | 입력 : 2020/04/08 [18:13]

 


[플러스코리아타임즈=윤진성 기자]밀양시청 배드민턴팀은 8일 코로나19의 확산으로 큰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사회를 위해 성금 200만원을 밀양시에 전달했다.

밀양시청 배드민턴팀은 지도자 1명, 선수 9명으로 구성된 ‘배드민턴 메카 밀양’의 대표 실업팀으로 2019년 전국여름철 종별배드민턴대회 복식 준우승⋅전국실업대항배드민턴대회 단식 우승⋅전국실업배드민턴연맹전 단체전 우승 등의 성적을 거둬 꾸준한 실력으로 지역 배드민턴 마니아들에게 큰 사랑을 받고 있다.

손승모 감독은 “코로나19 확산으로 소상공인 등 많은 분들이 괴로움을 겪고 있다.

대단한 일이라고는 할 수는 없지만, 따뜻하고 진심어린 마음으로 준비했으니 조금이나마 사회에 보탬이 되었으면 좋겠다“는 말을 전했다.

박일호 밀양시장은 “경기 취소 및 연기 등 어려운 상황에서도 선뜻 기부에 동참해준 밀양시 배드민턴 팀 감독 및 선수 일동에게 고마운 말씀을 전하며 코로나19 극복을 위해 앞으로도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메일:tkpress82@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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