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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도, 공적마스크 구매 어려운 외국인 유학생에게 마스크 지급

- 외국인 유학생은 건강보험에 가입된 6% 정도만 공적마스크 구매 가능

이수현 기자 | 기사입력 2020/04/09 [17:08]

경남도, 공적마스크 구매 어려운 외국인 유학생에게 마스크 지급

- 외국인 유학생은 건강보험에 가입된 6% 정도만 공적마스크 구매 가능

이수현 기자 | 입력 : 2020/04/09 [17:08]

 

 

경상남도(도지사 김경수)는 코로나19 확산으로 공적마스크 구매가 어려운 외국인 유학생들에게 마스크 1만 장을 지급한다. 이번 지원은 국내에서의 구입이 어려워 해외에서 긴급 공수해 지원하게 됐다.

 

지난달 정부의 공적마스크 5부제 시행에 따라 외국인 유학생의 경우 건강보험에 가입된 6% 정도만 공적마스크 구매가 가능하다. 마스크 구입에 어려움을 인지한 경남도는 교육부와 함께 마스크 구매 시스템 개선을 정부에 요청하고 공적 마스크 확보를 위해 노력했으나 조속한 개선은 어려울 것으로 확인했다.

 

이에 경남도는 재빨리 해외 마스크 판매망을 확인하고, 세계적인 코로나19 확산 상황에서도 마스크를 구매해, 그 중 일부인 1만 장을 도내 외국인 유학생에게 지원하게 됐다.

 

민기식 도 통합교육추진단장은 “코로나19로 어려운 시기에 경남의 학생뿐만 아니라 도내 외국인 유학생의 관리를 위해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라며, 최근 정부의 물리적 거리두기 연장과 관련해 “물리적 거리두기는 남을 위한 배려이고 동시에 스스로를 지키는 효과적인 방역수단으로 마스크 착용, 손 씻기 등 위생수칙 준수를 꼭 지켜주시기 바란다.” 고 말했다.

 

또 일부 자가격리 위반자는 무관용 원칙을 적용하는 것이 정부와 우리도의 방침이라며 외국인을 포함한 전 도민의 적극적인 동참을 강조하였다

 

한편 경남도에는 2,266명의 외국인 유학생이 등록돼 있으며 이 가운데 미입국 등을 제외하고 1,819여 명이 현재 입국해 있는 상태다. 이들은 비대면 재택 수업 기간이 늘어남에 따라 기숙사 또는 자가에 머무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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