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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은위원장 중병설은 미가 데일리NK•CNN 사주, 미·한·일 군사기습훈련···"

이형주 기자 | 기사입력 2020/04/25 [14:29]

"김정은위원장 중병설은 미가 데일리NK•CNN 사주, 미·한·일 군사기습훈련···"

이형주 기자 | 입력 : 2020/04/25 [14:29]

 지난 20일부터 한미연합공중훈련과 22일 미일공중연합훈련, 김정은 국무위원장 건강위기설과 관련하여 재미동포전국연합회가 24일 '코리아반도에서 자행하는 합동군사훈련은 전쟁을 촉발시키는 군사적도발행위다'라고 성명를 발표했다.

 

이 성명에서 재미연합은 "미국은 마치 코리아반도 주변의 전쟁분위기를 가라앉히려고 전략폭격기를 철수했지만 결국 전쟁을 촉발시키는 한미, 미일군사합동군사훈련을 연속적으로 감행하는 이중적 작태를 보였다"고 비판하였다.

 

이어 "데일리NK를 사주하여 북 최고지도자의 건강위기설을 조작하여 퍼트리고 그리고 이를 기정사실화하며 미국내에 또다시 CNN을 통해 확산시켜 전쟁도발군사훈련을 기습적으로 감행하였다"고 비난하였다.

 

▲ 지난 20일 기습적으로 실시한 한미 공중연합훈련     © 이형주 기자

 

▲ 지난 22일 기습적으로 실시한 미일 공중연합훈련     © 이형주 기자

 

다음은 성명서 전문.

 
[성명] 코리아반도에서 자행하는 합동군사훈련은 전쟁을 촉발시키는 군사적도발행위다
 
코로나대유행병으로 세계 각국은 모든 국력을 총동원하여 확산을 막기위한 혼신의 노력을 다하고 있다. 이러한 와중에 미국이 남녘, 일본과 함께 무모하게 자행한 전쟁을 촉발시키는 군사도발행위는 평화조장을 막고 전쟁위기를 고조시키는 망동에 불과하며 지탄받아 마땅하다
 
미국은 일본과 함께 지난 22일 북 원산과 마주보고 있는 일본 북부 지역에서 북침을 가상으로 하는 미일공중연합훈련을 도발적으로 실시했다. 또한 미국은 남녘정부와 함께 20일부터 대대급 규모로 한미연합공중훈련을 강행하고 있다. 특히 미국 국방부는 19일 괌에 배치됐던 B-52H 전략폭격기 5대를 본토로 철수시키고 기습적으로 한미, 미일합동군사훈련을 감행하였다. 
 
미국은 마치 코리아반도 주변의 전쟁분위기를 가라앉히려고 전략폭격기를 철수했지만 결국 전쟁을 촉발시키는 한미, 미일군사합동군사훈련을 연속적으로 감행하는 이중적 작태를 보였다. 
 
지금 미국과 일본 전지역은 코로나대유행병에 재대로 대응조차 못하고 혼란을 자초하고 자국민의 원성을 받고있다. 이럴수록 코로나바이러스를 퇴치하기위해 국력을 총동원해야함에도 불구하고 오히려 전쟁을 촉발시키는 군사훈련감행은 국제사회의 비탄을 받아 마땅하다. 미국은 자국의 위기를 군사도발행위로 모면하고자 하는 어리석은 짓은 당장 그만두어야 한다. 
 
미국은 남녘의 기레기 언론 데일리NK를 사주하여 북 최고지도자의 건강위기설을 조작하여 퍼트리고 그리고 이를 기정사실화하며 미국내에 또다시 CNN을 통해 확산시켜 전쟁도발군사훈련을 기습적으로 감행하였다. 미국의 군산복합체 세력들이 자신들의 충실한 남녘과 미국의 언론들을 내세워 가짜뉴스, 조작뉴스를 퍼트리면서 마치 사실인양 재포장하며 여론을 음모적으로 조장하고 이를 기회로 일본을 동원하여 코리아반도 주변 일본 북부 상공에서 기습적으로 미일공군군사합동훈련을 감행하는 도발적 전쟁촉발군사행위를 자행하였다.  
 
얼마전 실시된 남녘의 총선결과와 국제적으로 휘몰아친 코로나대유행병으로 미국과 일본, 남녘에 똬리 튼 전쟁광신도집단의 설자리가 점차 좁아지고 위기를 느끼자 저지른 무모한 전쟁망동행위다. 이러한 도발행위를 통해 전쟁위기를 고조시켜 다시금 전쟁광신도집단의 재부활과 세력과시를 노리고 있다. 
 
오직 전쟁위기를 조성하여 끊임없이 자신의 전쟁광신도집단을 유지강화시키려는 비열하고 더러운 음모는 더 이상 통하지 않는다. 힘을 함부로 과시하다가 망한 제국의 력사는 결코 과거사가 아니다. 
 
일본은 미국의 패권주의를 숭상하며 코로나 때문에 추락하고 있는 정권 위기를 극복하고자 미국을 등에 업고 또다시 북침전쟁훈련에 참가한 체질적 습성을 또다시 확인하였다. 
 
일본이 이미 미국의 힘을 맹목적으로 믿으며 군사대국화와 재침의 야욕을 실현하려는 무모한 야망 때문에 이미 자멸의 길로 빠져들고 있다. 유일하게 되돌릴 수 있는 방법은  미국사대주의를 버리고 자위대 해산을 해야 한다. 또한 과거에 저지른 침략적 행위에 대한 성근한 사과와 배상을 해야 한다. 
 
트럼프대통령은 코리아반도주변에서 자행되는 한미, 미일군사합동훈련의 위험성을 명확하게 직시하고 재발방지를 위한 노력을 다해야 한다. 주한미군, 주일미군을 철수하고 한미합동군사훈련, 미일합동군사훈련 종식을 공식화해야 한다. 이러한 군사도발행위를 방관하고 편승한다고 해서 트럼프대통령 스스로 얻을 것은 아무것도 없다.  
 
또한 문재인정부는 총선의 결과를 호도하며 북침전쟁훈련을 감행하는 전쟁도발행위를 중단해야 한다. 4.27판문점선언 2주년을 앞두고 동족인 북을 침략하는 군사도발행위는 민족배신행위며 반통일역적행위다. 
 
코리아반도의 평화는 코라아반도 주변에서 실시되는 각종 한미합동군사훈련, 미일합동군사훈련들이 완전히 없어질 때 가능하다. 트럼프대통령은 남녘과 일본에서 하는 각종 합동군사훈련을 중단하고 그 비용으로 마스크와 진단 검사장비, 보호장구를 구입하여 코로나 퇴치와 국가경제회복을 위한 노력을 하는 것이 더 이익이다. 그리고 이러한 노력이 재선에도 도움이 된다.  
 
2020년 4월 24일
재미동포전국련합회 대변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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