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플러스코리아타임즈=윤진성 기자] 광주광역시각화청소년문화의집(김호림 관장)은 코로나19 바이러스로 인한 돌봄 공백을 최소화하고자 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 꿈나물 청소년들에게 긴급돌봄을 실시하고 있다. 긴급돌봄은 보호자의 수요조사를 통하여 간단한 식료품을 지원하고 사회적 거리두기 방침으로 외출을 최소화 하고 있는 아이들의 흥미를 이끌 수 있는 활동지를 제공하고 있다. 활동지 중에서 ‘환경보호 작은 것부터 실천하자’ 포스터 그리기 부분에서 청소년들의 창의력 발휘와 자기표현력을 엿볼 수 있었다. 긴급돌봄지원 받은 청소년은 “간식이 너무 맛있고, 활동지가 너무 재미있어서 앞으로도 기대가 된다, 얼른 꿈나물에 가고 싶어요.”라고 답하였다.
또한, 코로나로 인해 많이 지쳐있을 아이들에게 흥미롭고 유익한 프로그램을 제공하기 위해 콩나물 키우기 키트와 학습일지 등을 나눠주어 청소년들이 스스로 생물을 키우고 관찰함으로써 호기심 자극 및 성취감을 느낄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였다.
꿈나물방과후아카데미 담임선생님은 “코로나로 인해 방과후아카데미가 중단되어서 많이 속상했지만 긴급돌봄으로 짧게나마 꿈나물친구들과 소통할 수 있어서 정말 좋았고, 앞으로의 활동이 기대된다는 청소년들의 말을 듣고 뿌듯한 마음으로 개학을 준비하겠다.”고 말하며 청소년들에 대한 열정을 보였다.
꿈나물의 대상은 초등학생 4~6학년으로 누구나 참여 가능하며 자세한 사항은 광주광역시각화청소년문화의집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062)265-1318로 안내받을 수 있다. <저작권자 ⓒ pluskorea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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