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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두천시 모범운전자회, 코로나19 방역활동에 보람

최종석 기자 | 기사입력 2020/06/04 [12:57]

동두천시 모범운전자회, 코로나19 방역활동에 보람

최종석 기자 | 입력 : 2020/06/04 [12:57]

 

 

동두천시 모범운전자회(회장 김희정)는 지난 2월부터 코로나19 확산 예방을 위하여 매주 화요일마다 시 전역과 생연2동 일대에 대하여 일제 방역활동을 펼치고 있다.

 

모범운전자회는 방역분무기를 자체로 구입하고, 10여 명으로 구성된 5개조 방역반을 편성하여, 택시 승강장 주변과 어린이집 7개소 및 학원 5개소 등 코로나19 감염에 취약한 시설에 대하여, 꼼꼼히 방역소독을 실시해오고 있다.

 

모범운전자회는 승객 건강을 위하여 마스크를 상시 착용하고, 차량 내·외부를 수시소독할 뿐만 아니라, 개인위생수칙을 준수하도록 홍보활동을 병행하며, 코로나19 예방에 앞장서고 있다.

 

김희정 모범운전자회장은 “코로나19로 인해 모두가 어려운 시기지만, 우리지역에 감염병 유입이 되지 않도록 보건소와 적극 협력하고 있다.”며, “코로나19로 인한 경제 불황이 장기화되고 있는 것이 안타까워, 지역경제가 하루빨리 회복되기를 바라는 마음에 방역활동을 실시하게 되었다.”고 전했다.

 

한편, 이승찬 보건소장은 “항상 교통봉사 등 시민을 위한 봉사에 앞장서온 모범운전자회에서 코로나19 조기 종식을 위한 방역에도 앞장서주셔서 깊이 감사드리며, 코로나19가 종식되는 날까지 시민 건강을 위하여 많은 협력을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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