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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 '개선유치원은 심리적특성에 맞게 음악을 잘하기로 소문'

이형주 기자 | 기사입력 2020/06/05 [05:43]

북 '개선유치원은 심리적특성에 맞게 음악을 잘하기로 소문'

이형주 기자 | 입력 : 2020/06/05 [05:43]


 "공화국의 평양교원대학부속 모란봉구역 개선유치원은 어린이들의 심리적특성에 맞게 음악교육을 잘하는것으로 하여 소문난 유치원이다."고 5일 조선의 오늘이 보도하였다.

 

▲ 음악적재능을 꽃피워가는 공화국의 어린이들(2019년 촬영).사진=조선의오늘     © 이형주 기자



다음은 보도 전문.

 

조국의 미래를 가꿔가는 소중한 마음

 

공화국의 평양교원대학부속 모란봉구역 개선유치원은 어린이들의 심리적특성에 맞게 음악교육을 잘하는것으로 하여 소문난 유치원이다.

어린이들은 흔히 노래공부를 하자고 하면 손벽을 치며 좋아하지만 악보를 펼치기만 하면 인차 싫증을 느끼게 된다.

철부지들에게 오선지에 그려진 음을 가르치는것은 결코 헐한 일이 아니다.

하지만 이곳 유치원에서는 음악교양실의 특색있는 교육환경을 통하여 어린이들에 대한 청음시창능력을 높여주고있다.

어린이들이 교양실문을 열고 들어서면 음계표를 마주하게 된다. 음계표는 올림기호와 내림기호까지 붙은 음표를 순서대로 한개씩 펼칠수 있게 카드식으로 만들어 어린이들의 시각과 일치되는 높이의 벽면에 게시하였다.

교양원은 어린이들이 교양실에 들어서는 순서에 따라 음계표에 반영된 해당한 음을 큰소리로 읽게 한다.

례를 들어 어린이가 마주한 음계표의 음이 도라고 하면 그날 교양실에서의 하루일과는 도의 날로 되고 화올림을 마주하면 화올림의 날로 된다.

물론 음계표에 표기된 해당 음에 대하여서는 교양원이 가르쳐준다. 어린이들은 해당한 음을 정확히 기억해야 한다. 그래야 해당한 음이 표시된 걸상을 정확히 찾고 제자리에 앉을수 있기때문이다.

교양원은 하루 교육과정안을 집행하면서 매 어린이를 찾을 때 음에 준하여 부르고 어린이들도 서로 그렇게 부르며 일과생활을 하게 된다.

교양실의 벽면에 피아노건반을 형상하여 만들어놓은 장들도 어린이들의 청음시창능력을 높여줄수 있도록 특색있게 설계되였다. 장의 매 칸은 피아노건반을 형상하여 만들었는데 문을 열기에 앞서 단추를 누르면 해당 음이 울리도록 되여있다.

교양원이 교육과정안을 집행하다가 필요한 교편물을 꺼낼 때에는 해당한 건반모양의 장문을 여는데 이때 울려나오는 음은 어린이들의 청음능력을 높여주는 더없이 좋은 음악기초교육공간으로 된다.

어린이들은 이러한 교육환경에서 생활하면서 한달기간이면 청음시창공부를 따로 하지 않고도 소질에 따르는 음악교육을 받을수 있는 충분한 기초를 쌓게 된다.

어린이들의 음악기초형성을 위한 교육환경!

이것은 어린이들을 재간둥이, 신동이들로 키워 내 조국의 미래를 더욱 아름답게 가꾸어가려는 이곳 교양원들의 뜨거운 마음이 안아온 소중한 창조물인것이다.

이들의 헌신적인 노력에 의해 이곳 유치원에서는 지난 기간 네자리수 더하기, 덜기 문제도 즉석에서 정확한 답을 찾는 수학신동들과 시창과 청음능력이 뛰여난 음악신동들이 수많이 배출되였다.

하기에 이곳 유치원어린이들이 출연하는 공연을 본 외국의 한 인사는 어린이들의 공연수준이 정말 대단하다고 하면서 자기의 흥분된 심정을 이렇게 피력하였다.

《아이들을 보배로 여기며 후대교육을 중시하는 나라는 끊임없는 발전의 길을 걸을수 있다.

조선의 현실이 이를 실증해주고있다. 조선의 훌륭한 후대교육정책은 나라의 창창한 미래를 담보해줄것이다.》

그렇다.

세상에서 가장 훌륭한 사회주의교육제도하에서 조선로동당의 후대교육정책을 정히 받들어 아이들을 위한 교육교양에 자기의 모든것을 바쳐가고있는 이런 교육자들이 많아 내 조국의 미래는 더 밝고 창창한것이다.

교육위원회 부원 정은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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