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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 '평양산원 유선종양연구소는 행복의 집, 사랑의 요람'

" 세상사람들 누구나 부러워하며 찬탄을 아끼지 않는 사랑의 집, 행복의 요람이 많다"

이형주 기자 | 기사입력 2020/07/01 [07:36]

북 '평양산원 유선종양연구소는 행복의 집, 사랑의 요람'

" 세상사람들 누구나 부러워하며 찬탄을 아끼지 않는 사랑의 집, 행복의 요람이 많다"

이형주 기자 | 입력 : 2020/07/01 [07:36]

▲ "평양산원 유성종양연구소 의사들은 입원실의 조건이 좋다는 우리들의 말에 여기에 입원한 환자들모두가 잠을 이루지 못한다고, 몸이 불편해서가 아니라 이런 병원에서 무상치료를 받는것이 너무도 꿈만 같아서 오는 심리적현상때문이라고 말해주었다." 사진=조선의 오늘     © 이형주 기자

 

 북 조선의 오늘은 1일 "우리 공화국에는 세상사람들 누구나 부러워하며 찬탄을 아끼지 않는 사랑의 집, 행복의 요람이 많다. 그중에는 평양산원 유선종양연구소도 있다."고 소개하였다.

 

다음은 보도 전문.

 

행복의 집, 사랑의 요람을 찾아서​

 

우리 공화국에는 세상사람들 누구나 부러워하며 찬탄을 아끼지 않는 사랑의 집, 행복의 요람이 많다. 그중에는 평양산원 유선종양연구소도 있다.

며칠전 우리는 녀성들을 위한 현대적이며 종합적인 의료봉사 및 과학연구기지인 이곳을 찾았다.

위대한령도자김정일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교시하시였다.

《우리 나라 사회주의제도의 참다운 우월성은 국가가 인민의 생명과 건강을 전적으로 책임지고 돌보는 인민적인 보건제도에서 뚜렷이 나타나고있습니다.》

평양산원 유선종양연구소에 첫발을 들여놓는 순간 우리의 눈에 제일먼저 안겨오는것은 구내에 세워진 위대한령도자김정일장군님의 친필비였다.

 

 

《인민을 위하여 복무하기 바랍니다

김정일

1993.2.3.》

친필비에 새겨진 글발을 자자구구 새겨가느라니 한평생 인민을 위한 헌신의 길을 끝없이 이어가시며 언제나 인민을 위해 자신의 모든것을 깡그리 다 바치신 어버이장군님에 대한 고마움의 정이 북받쳐올라 가슴뜨거워짐을 금할수 없었다.

우리를 반갑게 맞아준 연구소소장의 안내를 받으며 우리는 연구소의 내부로 발걸음을 옮기였다.

 

 

평양산원 유선종양연구소내부에 들어서니 마치 병원이 아니라 집에 들어선듯 한 느낌이 들었다.

우리는 먼저 1층의 여러 방들을 돌아보았다.

연구소의 1층은 외래치료실들과 화상진단과, 실험검사실 등으로 이루어져있었다.

연구소에 찾아오는 환자들은 1층의 중앙홀에 자리잡은 접수실에서 접수하고 외래치료실들에서 의사의 진찰을 받은 후 유관내시경, 다목적렌트겐을 비롯한 현대적의료설비들을 갖춘 화상진단과에서 촬영을 하게 된다.

 

 

그 다음 환자들은 병증상에 따라 외래 또는 입원치료를 받게 된다.

연구소 1층의 치료실들을 차례차례 돌아본 우리는 2층으로 오르는 계단앞에 섰다.

고급석재로 무게있게 처리한 2층과 3층으로 향하는 계단과 란간, 란주들을 보는 순간 마치도 어느 예술극장의 황홀한 층계들을 보는것만 같아 절로 탄성이 흘러나왔다.

사방 시원하게 트인 2층에 들어서니 의사실과 입원실, 환자면회홀 그리고 환자들이 서로 이야기를 나누며 시간을 보낼수 있게 되여있는 휴식홀 등이 한눈에 안겨왔다.

 

 

입원실에 들어선 우리는 또다시 감탄하지 않을수 없었다.

면적이 30여㎡인 널직한 입원실에는 세명의 환자들이 입원생활을 하는데 편리한 조건들이 원만히 갖추어져있었다. 액정TV가 있는 입원실들에는 한겨울에도 추위를 모르도록 전기난방화가 되여있었다. 그리고 은은한 색갈의 창가림으로 하여 더욱 포근한 감을 주는 입원실들에는 아무때나 더운물을 쓸수 있는 세면장과 함께 샤와실까지 있었다.

이곳 의사들은 입원실의 조건이 좋다는 우리들의 말에 여기에 입원한 환자들모두가 잠을 이루지 못한다고, 몸이 불편해서가 아니라 이런 병원에서 무상치료를 받는것이 너무도 꿈만 같아서 오는 심리적현상때문이라고 말해주었다.

연구소에서는 의료일군들과 환자들의 편의를 위해 4대의 승강기가 가동하고있었다.

연구소의 층수는 높지 않다. 하지만 의사들과 환자들이 자그마한 불편이라도 있을세라 이렇게 최상의 조건을 다 갖추어준것이다.

우리는 2층과 3층의 입원실을 돌아보고 수술실들이 있는 4층에 들어섰다.

외부와 3중으로 격페되고 무균화까지 실현된 수술실도 그렇지만 수술후 치료를 받게 될 집중치료실도 그야말로 손색이 없었다.

우리 녀성들이 이곳에서 돈 한푼 내지 않고 현대적설비에 의한 의료봉사를 받으며 건강과 활력을 되찾는다고 생각하니 가슴이 마냥 부풀어올랐다.

 

 

우리를 안내해주던 연구소소장은 세계 그 어디를 둘러보아도 우리 공화국에서처럼 평범한 녀성들을 위해 모든 편의가 철저히 보장되면서도 보건의학적요구에 맞는 현대적인 치료예방기관을 건설해놓은 나라는 아마 없을것이라고 말하였다.

하기에 이곳을 돌아본 외국의 벗들은 한결같이 공화국의 녀성들이 정말 부럽다고, 치료비라는 무거운 심리적부담을 전혀 느끼지 않고 현대적인 병원들에서 마음껏 치료를 받을수 있는 조선의 현실은 참으로 꿈같은 세상이라고 부러움의 찬사를 아끼지 않는것이다.

우리는 날로 더해만가는 사회주의보건제도의 혜택속에 보다 건강하고 활력에 넘쳐 우리의 생활을 더욱 아름답게 가꾸어갈 녀성들의 행복넘친 모습을 그려보며 평양산원 유선종양연구소를 나섰다.

본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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