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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의오늘 취재탐방 '세쌍둥이들의 요람을 찾아서'

이형주 기자 | 기사입력 2020/07/05 [06:55]

조선의오늘 취재탐방 '세쌍둥이들의 요람을 찾아서'

이형주 기자 | 입력 : 2020/07/05 [06:55]

 북 조선의 오늘은 본사기자들의 "얼마전 우리는 세쌍둥이들의 행복한 모습을 지면에 담기 위해 녀성들의 친정집으로 불리우고있는 평양산원을 찾았다."고 취재탐방기를 소개하였다.

 

▲ 평양산원 전경. 사진=조선의 오늘     © 이형주 기자

 

다음은 보도 전문.

 

세쌍둥이들의 요람을 찾아서

 

얼마전 우리는 세쌍둥이들의 행복한 모습을 지면에 담기 위해 녀성들의 친정집으로 불리우고있는 평양산원을 찾았다.

위대한령도자김정일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교시하시였다.

《우리 나라에서는 당과 국가의 모든 시책이 근로인민의 리익을 위하여 실시되고 사회의 모든 재부가 인민들의 복리를 증진시키는데 돌려지고있습니다.》

우리가 평양산원의 중앙현관홀에 들어서니 이곳 일군이 우리를 반갑게 맞아주었다.

색보석들이 촘촘히 박혀 아름다운 문양을 이룬 현관홀바닥의 황홀한 보석주단을 밟으며 이 나라의 평범한 녀성들이 귀여운 아기를 안고 퇴원하는 행복한 모습들을 바라보는 우리에게 일군은 사람들은 누구나 이 자리에서 쉬이 걸음을 떼지 못한다고 이야기하는것이였다.

그는 여기 산원에는 세쌍둥이, 네쌍둥이임산부를 전문으로 맡아 치료하는 산과와 세쌍둥이, 네쌍둥이를 전문으로 보는 애기과가 있다고 자랑어린 목소리로 이야기하며 우리를 3층으로 이끌었다.

그의 안내를 받으며 우리가 들어선 곳은 세쌍둥이들이 있는 호실이였다.

사랑의 보육기안에서 세상에 부럼없이 자고있는 세쌍둥이들의 행복한 모습들이며 세쌍둥이들이 잠든 보육기안을 들여다보는 의사, 간호원들의 얼굴마다에도 웃음꽃이 함뿍 담겨져있었다.

 

 

이곳 애기과의 과장은 세쌍둥이가 출생하면 첫 보금자리를 사랑의 보육기안에 펴게 되는데 세쌍둥이들은 보육기안에서 약 한달동안의 집중치료를 받으며 몸무게가 모두 4kg이 될 때까지 입원치료를 받는다고 하면서 애기 1명당 의사 1명과 간호원 3명씩, 그러니 세쌍둥이들을 의사 3명, 간호원 9명 모두 12명의 의사, 간호원들이 담당한다고 이야기하는것이였다.

평양산원이 갓난아이들과 녀성들의 종합적의료봉사기지로서의 사명을 지니고 현대적으로 일떠선 때로부터 지금까지 세쌍둥이들과 산모들의 건강을 위해 하늘에서는 특별비행기가 날고 달리는 소생실로 불리우는 평양산원의 구급차가 온 나라 방방곡곡을 누비며 사랑의 경적소리를 울리였다.

평양산원에서 치료를 받은 세쌍둥이들은 모두가 평범한 로동자, 농민, 교원, 군인가정의 자식들이라고 한다.

세쌍둥이들에게 돌려지는 국가의 혜택은 이뿐만이 아니였다.

세쌍둥이들이 퇴원할 때면 세쌍둥이들과 그의 부모에게까지 금반지와 은장도를 비롯한 사랑의 선물이 한가득 안겨지고있으며 세쌍둥이들은 집으로가 아니라 우리 아이들의 사랑의 요람으로 훌륭히 꾸려진 육아원에서 그곳 담당보육원들의 보살핌속에 만 4살이 될 때까지 자라게 된다.

세쌍둥이들에게 돌려지는 국가의 혜택을 가슴뜨겁게 느끼며 우리는 세쌍둥이들의 어머니도 만나보고싶어 이들을 전문으로 맡아 치료하는 산과에도 들렸다.

우리와 만난 이곳 과의 일군은 우리 나라에는 세쌍둥이들의 출생을 원만히 보장하기 위한 온갖 조치가 갖추어져있다고 하면서 전국의 시, 군인민병원들에서 삼태임신으로 의심되는 녀성들은 보건부문 일군들과 해당 지역의 의료일군들의 깊은 관심속에 평양산원으로 후송되여 검진을 받으며 평양산원에서 삼태임신으로 확진된 녀성들은 임신시기에 관계없이 입원하여 건강관리를 보장받는다고 말하였다.

우리는 세쌍둥이어머니들이 누리는 행복한 생활에 대해 그들과 나눈 이야기를 통하여 더 잘 알게 되였다.

세쌍둥이어머니인 염홍희녀성은 과의 의사선생님들과 간호원들의 하루일과는 우리 산모들을 찾는것으로부터 시작된다고 하면서 자기들의 건강을 위해 하루에도 여러차례나 열리는 의사협의회를 비롯하여 이곳 의사선생님들과 간호원들의 지극한 정성에 정말 머리가 숙여진다고 말하였다.

그러면서 친정집과도 같은 여기 평양산원에서 갖가지 꿀과 보약재들을 먹으며 최상의 의료혜택을 받는것만도 꿈만 같은 일인데 이렇게 의사선생님들과 간호원들이 매일과 같이 찾아와 토끼곰과 당과류를 비롯하여 구미에 맞는 맛있는 음식들을 가져다줄 때면 친어머니의 뜨거운 정을 느낀다고 자기의 심정을 터놓았다.

 

 

《나라없던 그 세월엔 세쌍둥이가 출생하면 그 산모에게는 〈겨 석섬에 시래기 석섬〉이라는 비참한 운명이 차례지지 않으면 안되였던 우리 녀성들의 신세가 아니였습니까. 그런데 오늘은 이렇게 국가의 혜택속에 귀한 산꿀을 비롯하여 갖가지 영양식품들과 보약재들을 받아안으며 행복한 나날을 보내고있으니 우리 녀성들이야말로 세상에서 가장 행복하고 복받은 녀성들입니다.》

세쌍둥이산모의 이야기를 들으며 감동을 금치 못해하고있는 우리에게 이곳 일군이 하는 말이였다.

하기에 평양산원을 찾았던 외국인들은 이곳이야말로 녀성들이 아이를 낳는 단순한 병원이 아니라 인간에 대한 사랑과 행복의 요람이라고 하면서 태여나는 애기들과 산모들을 위해 세상에서 으뜸가는 산원을 일떠세워준 나라는 오직 조선밖에 없다고 한결같이 말하군 한다.

진정 나라마다 세쌍둥이들이 있다고 하지만 우리 공화국에서처럼 따사로운 해님의 축복속에 복된 삶을 누리는 세쌍둥이들은 아마 세상에 없을것이다.

우리는 사회주의보건제도의 혜택속에 세쌍둥이들과 산모들에게 오늘도 변함없이 돌려지는 당과 국가의 은덕을 가슴뜨겁게 새겨안으며 평양산원을 나섰다.

본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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