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도해경, 태풍내습 대비 사전 안전점검 실시
윤진성 기자 | 입력 : 2020/07/07 [10:32]
완도해양경찰서(서장 박제수)는 지난 6월 30일부터 오는 8일까지 9일간 여름철 태풍내습 피해를 최소화하고 사고예방을 위해 경비함정과 파출소 연안구조정 대피(피항)지 안전점검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올해 기상 전망에 따르면 여름철 태풍 발생은 9~12개(평년 11,1개)가 발생할 것으로 보이며 그 중 2~3개정도가 우리나라에 영향을 줄 것으로 전망된다.
이에 완도해경은 경비함정과 연안구조정(총 19척), 전용부두, 함정 대피 피항지 3곳과 항포구 계류 선박, 시설물 등 태풍으로 인한 안전사고를 미연에 방지하고자 체크리스트에 의한 사전 안전점검에 나섰다.
완도해경관계자는“현장 점검을 실시해 관내 위험요소를 사전에 파악하고 향후 태풍 발생 시 선박피항지가 한곳으로 몰리지 않도록 유도하며 유실선박과 전복선박이 발생할 경우 추가피해를 막기 위해 노력할 방침이다”고 했다.윤진성기자 0031p@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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