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남시, 민원실 특이민원 발생 대비 모의훈련 실시지난 1일 시청 민원실에서 지역주민, 민원실 직원, 하남경찰서 등 2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폭언·폭력 등 특이민원에 대비해 상황별 모의훈련 실시
하남시는 지난 1일 시청 민원실에서 민원업무처리 중 발생할 수 있는 폭언 및 폭력 등 특이민원 상황을 가정한 비상대응 모의훈련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훈련은 최근 민원공무원을 대상으로 점차 늘어나고 있는 폭언이나폭행, 위협 등에 적절히 대응하기 위해 지휘통제반, 초기대처반, 민원인 대비유도반, 피해공무원구조반 등 4개의 비상대응반을 편성해 진행됐다.
이날 지역주민, 민원실직원, 하남경찰서 등 2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특이민원 응대매뉴얼을 토대로 상황별 민원대응 요령에 맞는 가상 시나리오에 맞춰 실시했다.
특히 민원실 내 폭언 및 폭행 주민 발생을 가정해 민원실에 설치된 112안심비상벨 호출에 따라 하남경찰서 경찰관이 신속히 출동하여 제압하는 실제상황을 연출하면서 모의훈련 효과를 극대화했다.
한편 시는 지난 5월 14개 동 행정복지센터 내에 112경찰연계 안심비상벨을 설치한 바 있으며, 폐쇄회로(cctv), 비상녹음전화, 보안요원 배치 등 민원공무원을 배려한 안전한 근무분위기 조성에 지속적인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저작권자 ⓒ pluskorea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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