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북 '장마대비, 귀중한 농경지가 류실되지 않도록'

이형주 기자 | 기사입력 2020/07/13 [17:08]

북 '장마대비, 귀중한 농경지가 류실되지 않도록'

이형주 기자 | 입력 : 2020/07/13 [17:08]

 북 조선로동당기관지 로동신문은 '농업부문에서 큰물과 비바람에 의한 피해를 철저히 막자'라는 제목으로 강원도 김화군을 예로 들고 "김화군에서 하천제방보수와 물길공사 등을 짧은 기간에 결속하여 주변에 위치한 포전들을 큰물로부터 보호할수 있게 해놓았다."고 보도하였다.

 

▲ 지난해 장마로 인한 피해. 사진=조선중앙TV캡쳐     © 이형주 기자

 

다음은 보도 전문.

 

농업부문에서 큰물과 비바람에 의한 피해를 철저히 막자

 

귀중한 농경지가 류실되지 않도록

 

경애하는최고령도자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농촌경리부문에서는 토지보호사업에 힘을 넣어 부침땅을 잃어버리는 일이 없도록 하여야 합니다.》

김화군에서 하천제방보수와 물길공사 등을 짧은 기간에 결속하여 주변에 위치한 포전들을 큰물로부터 보호할수 있게 해놓았다.

성과는 컸지만 군일군들은 그것으로 만족할수 없었다.

사소한것도 빠짐없이 찾아 대책을 세울 결심을 안고 분발해나선 일군들은 군안의 곳곳을 다시한번 밟아보면서 놓친것이 없는가를 구체적으로 살펴보았다.

그 과정에 몇가지 문제점을 발견하였다.

합수목들의 바닥을 더 깊이 파고 물모이못들의 제방을 보호하는것이였다.

산골물은 폭우가 오면 순간에 불어나 합수목에 모이게 되며 따라서 바닥이 높으면 아무리 하천제방을 든든히 쌓았다고 하여도 소용이 없었다. 지금은 별일없어보여도 일단 많은 량의 비가 한꺼번에 내리면 귀중한 농경지가 류실되고 농작물이 피해를 입을수 있었다. 산이 많은 군의 실정에서 이것은 매우 심중한 문제였다. 물모이못의 제방을 보호하는 사업도 마찬가지였다.

대책적문제를 놓고 화상회의가 진행되였다.

명백한 임무분담안에 따라 일군들이 현지로 나가고 군안의 근로자들이 떨쳐나선 가운데 크고작은 합수목들에 대한 바닥파기가 본격적으로 시작되였다.

일군들은 어렵고 힘든 모퉁이마다에 남먼저 어깨를 들이밀고 돌파구를 열어나가면서 대중을 불러일으켰다. 이에 고무된 근로자들은 뜨거운 애국의 마음 안고 바닥파기에 달라붙었다.

수태, 초서, 연송리의 농업근로자들이 앞장에 섰다.

한평의 농경지, 한포기의 곡식도 큰물피해를 받지 않도록 하여 뜻깊은 올해에 기어이 풍요한 가을을 안아올 열의밑에 이들은 맡겨진 작업과제를 매일 넘쳐 수행하였다. 이와 함께 비탈밭이 많은 조건을 고려하여 물도랑째기에도 힘을 넣었다.

군안의 다른 리들에서도 농경지가 류실되지 않도록 하기 위해 작업을 기술적요구대로 수행해나갔다.

군에서는 물모이못제방들에 대한 보수사업에도 응당한 관심을 돌리고 철저한 안전대책을 세우는것과 동시에 하천제방의 상태를 다시한번 면밀히 따져보며 부족점을 퇴치하는데 품을 들이였다.

하여 토지류실과 농작물피해를 막을수 있는 담보를 마련하였다.

애국은 말로써가 아니라 실천으로 하는것이다.

지금 군일군들과 근로자들은 순간도 긴장을 늦추지 않고 더욱 분발하여 큰물피해를 철저히 막기 위한 사업에 계속 힘을 넣고있다.

 

본사기자 홍설송

닉네임 패스워드 도배방지 숫자 입력
내용
기사 내용과 관련이 없는 글, 욕설을 사용하는 등 타인의 명예를 훼손하는 글은 관리자에 의해 예고 없이 임의 삭제될 수 있으므로 주의하시기 바랍니다.
 
광고
포토뉴스
메인사진
[포토]지리산 노고단에 핀 진달래
1/23
연재
광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