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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 '정면돌파전의 불바람속에 자립경제의 토대와…'

이형주 기자 | 기사입력 2020/07/14 [09:13]

북 '정면돌파전의 불바람속에 자립경제의 토대와…'

이형주 기자 | 입력 : 2020/07/14 [09:13]

 "지금 우리 공화국에서는 인민경제 선행부문, 기초공업부문의 로동계급의 헌신적인 투쟁에 의하여 자립경제의 토대와 잠재력이 더욱 튼튼히 다져지고있다."고 14일 조선의 오늘에서 보도하였다.

 

▲ 천리마제강련합기업소에서. 사진=조선의 오늘     © 이형주 기자

 

다음은 보도 전문.

 

정면돌파전의 불바람속에

 

지금 우리 공화국에서는 인민경제 선행부문, 기초공업부문의 로동계급의 헌신적인 투쟁에 의하여 자립경제의 토대와 잠재력이 더욱 튼튼히 다져지고있다.

경애하는최고령도자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인민경제 선행부문, 기초공업부문에 힘을 집중하여 이미 마련된 자립적토대가 은을 내게 하고 현대화, 생산정상화의 동음이 세차게 울리도록 하여야 합니다.

경제건설의 쌍기둥으로 되고있는 금속공업과 화학공업부문의 로동계급은 주체화실현에서 보다 큰 발전을 이룩해갈 일념을 안고 전례없는 자랑찬 성과들을 이룩해가고있다.

금속공업부문의 로동계급은 2020년을 금속공업부문이 들고일어나는 해로 되게 하기 위해 철강재생산을 늘이는것과 함께 주체철생산공정들을 과학기술적으로 완비하면서 생산공정을 에네르기절약형으로 개조하기 위한 투쟁을 힘있게 벌리고있다.

김책제철련합기업소에서는 자력갱생의 기치높이 대형산소분리기설치공사를 끝내고 총시운전을 진행한데 이어 산소열법용광로를 비롯한 여러 설비들의 운영을 과학기술적으로 하고 생산공정간 련계를 강화하면서 선철생산을 부쩍 늘여 철강재생산량을 더욱 높일수 있는 확고한 담보를 마련해가고있다.

천리마제강련합기업소와 황해제철련합기업소, 무산광산련합기업소를 비롯한 금속공업부문의 여러 공장들과 기업소, 광산들에서도 현행생산과 함께 생산공정의 주체화, 현대화를 다그치기 위한 여러 대상공사를 립체적으로 내밀어 금속공업의 자립성과 주체성을 강화하기 위한 투쟁에서 련일 자랑찬 성과들을 이룩해나가고있다.

 

한편 화학공업부문의 로동계급들은 화학공업의 발전이자 자립경제건설이라는 관점밑에 순천린비료공장을 화학공업부문의 본보기, 표준으로 일떠세운 그 기세, 그 본때로 나라의 화학공업전반을 추켜세우기 위한 투쟁을 힘있게 밀고나가고있다.

특히 탄소하나화학공업창설을 위한 대상건설이 활기를 띠고 진행되고있다.

 

- 탄소하나화학공업창설을 위한 대상건설장에서 -

 

탄소하나화학공업창설을 위한 대상건설장에서는 시공단위들사이 사회주의경쟁이 활발히 벌어지는 속에 수십개의 산업 및 생활구역대상에 대한 건축공사와 설비 및 장치물조립공사, 전용선철길부설공사, 변전소건설 등 여러 대상건설들에서 련일 자랑찬 성과들이 이룩되고있다.

남흥청년화학련합기업소와 흥남비료련합기업소를 비롯한 여러 비료생산기지들에서는 내부예비와 잠재력을 최대한 발동하여 비료생산능력확장공사를 힘있게 추진하고있는가 하면 2. 8비날론련합기업소, 신의주화학섬유공장을 비롯한 여러 공장들에서는 인민경제의 자립성을 강화하고 인민생활을 향상시키는데서 중요한 의의를 가지는 화학제품생산을 더욱 늘임으로써 나라의 화학공업을 전망성있게 발전시키는데 크게 이바지해나가고있다.

전력공업부문과 석탄공업부문, 철도운수부문의 로동계급도 치렬한 돌격전, 전격전으로 나라의 경제발전을 적극 추동해나가고있다.

평양화력발전련합기업소와 북창화력발전련합기업소를 비롯한 각지의 화력발전소들에서는 설비대보수공사를 진행하는 속에서도 지난해 같은 시기에 비해 전력생산을 훨씬 늘여나가고있으며 각지 수력발전소들에서도 매일 전력생산계획을 넘쳐 수행하여 인민경제 여러 부문들에 필요한 전력을 제때에 원만히 보장해주고있다.

석탄공업부문의 로동계급은 굴진을 확고히 앞세우고 채탄작업의 기계화비중을 높이기 위한 투쟁을 힘있게 벌려 석탄생산성과를 계속 확대해나가고있으며 철도운수부문의 로동계급은 기관차들의 실동률을 철저히 보장하는 한편 객화차들의 수리정비와 철길강도를 높이기 위한 사업을 짜고들어 두줄기 궤도우에 증송의 기적소리를 높이 울려가고있다.

 

- 평양기관차대에서 -

 

위대한 조선로동당의 현명한 령도따라 자립경제의 튼튼한 토대를 백방으로 다지고 그 잠재력을 남김없이 발양시켜 나라의 경제발전과 인민생활향상에 실질적으로 이바지하려는 인민경제 선행부문, 기초공업부문 로동계급의 앙양된 열의에 의해 성과는 계속 확대되고있다.

본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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