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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경봉쇄'로 북은 생필품을 어떻게 보장하고 있나요?

답변 "국산화이자 주체적힘, 내적동력의 강화이고 사회주의의 전진속도"

이형주 기자 | 기사입력 2020/07/14 [09:43]

"'국경봉쇄'로 북은 생필품을 어떻게 보장하고 있나요?

답변 "국산화이자 주체적힘, 내적동력의 강화이고 사회주의의 전진속도"

이형주 기자 | 입력 : 2020/07/14 [09:43]

▲ 제10차 평양제1백화점상품전시회는 생활에 절실히 필요한 1 800여종에 244만여점에 달하는 인민소비품들이 출품되였다고 조선의 오늘이 소개하였다. 사진=자료사진     © 이형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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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에서 코로나19류행에 따른 방역조치차원에서 몇달전부터 모든 국경을 봉쇄했다고 하던데 신발, 비누, 옷을 비롯한 생필품의 수요를 어떻게 보장하고있는지 무척 궁금하네요. 이에 대해 알고싶습니다."라는 질문에 대해 북 경공업성 김철복국장이 답변했다고 아리랑통신이 소개하였다.

 

다음은 전문.

 

생필품을 어떻게 보장하고있는지요
 

문 – 북에서 코로나19류행에 따른 방역조치차원에서 몇달전부터 모든 국경을 봉쇄했다고 하던데 신발, 비누, 옷을 비롯한 생필품의 수요를 어떻게 보장하고있는지 무척 궁금하네요. 이에 대해 알고싶습니다. (환상녀 – 전업주부)

 

답 – 선생의 물음에 대해 경공업성 김철복국장이 대신 답변해드리겠습니다.

우리 공화국에서는 이미 오래전부터 우리 식으로, 우리의것으로 전진하고 흥하는 나라, 그 어떤 외적요인에도 무관하게 인민경제의 지속적, 전면적발전을 이룩하는 사회주의강국을 건설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투쟁해왔으며 그 일환으로 력사적인 당중앙위원회 제7기 제5차전원회의에서도 경공업부문에서 원료, 자재, 설비의 국산화를 종자, 생명선으로 틀어쥐고 이 사업을 끝장을 볼 때까지 밀고나갈데 대하여 강조하였습니다.

그래서 지금 각지의 경공업공장들에서는 원료, 자재, 설비의 국산화비중을 높여 인민들의 생활필수품수요를 원만히 충족시키기 위한 투쟁에 불을 걸었습니다.

국산화를 위해 우리 경공업성에서 힘을 넣은 부문이 바로 재자원화사업입니다.

선생도 알다싶이 원료문제해결은 생산의 선결조건인데 지금까지 일부 공장, 기업소들에서 필요한 원료가 제대로 보장되지 않아 생산에서 고충을 겪었습니다. 그래서 우리는 유휴자재를 수집하여 재리용하는데서 원료문제해결의 방도를 찾고 각지 공장들에 유휴자재수집체계와 그것을 처리하는 생산공정을 꾸려놓았습니다.

우리 주위에는 재생하여 쓸수 있는 유휴자재가 얼마든지 있으며 또 재자원화는 생태환경을 보호하는데서도 커다란 의의가 있습니다.

지금 락랑영예군인수지일용품공장에서 각종 수지페기물들을 수집리용하고있는것을 비롯하여 많은 단위들에서 재자원화기술을 도입함으로써 생산을 적극 활성화하고있습니다.

이밖에도 각종 설비들의 기술개조를 다그쳐 생산능력을 훨씬 높이고있으며 과학기술을 보검으로 틀어쥐고 제품의 질제고에서 나서는 기술적문제들을 해결하는 사업에도 힘을 넣고있습니다.

원산구두공장에서 도막제와 광택제를 국산화하고 신의주화장품공장에서 수유나무열매기름을 기본원료로 하는 겔형세수비누를 개발생산하는 등 각지 경공업공장들에서 자체의 기술력량을 강화하고 원료, 자재문제해결에서 나서는 기술적문제들을 적극 풀어 인민소비품생산에서 눈에 띄는 전진이 이룩되였습니다.

국산화이자 주체적힘, 내적동력의 강화이고 사회주의의 전진속도입니다. 남의 원료, 자재에 의거하고 남의 설비를 들여다앉히는 방법으로는 언제 가도 강국의 리상을 실현할수 없습니다.

우리 경공업부문의 일군들과 근로자들은 우리의 힘과 기술, 자원으로 우리의것을 더 많이 창조하여 조국의 존엄을 지키고 인민들에게 유족한 생활조건을 마련해주기 위해 앞으로도 힘차게 투쟁해나갈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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