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파주시의 한 아파트에서 유충을 발견했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19일 파주시 등에 따르면 파주 운정신도시의 한 아파트에 사는 입주민이 이날 오후 4시 30분께 세면대를 사용하던 중 유충을 발견, 관리사무소 등에 신고한 것으로 알려졌다.
해당 입주민은 언론에 보도되는 수돗물 유충과 비슷하다고 판단해 신고한 것으로 전해졌으며, 현재까지 이 아파트에서 추가 유사 신고는 없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파주시와 한국수자원공사 등 관계 기관은 해당 아파트로 직원을 보내 조사 중이다.
정확한 유충 유입 경로여부와 해당 유충이 인천 등지에서 발견된 깔따구 유충과 비슷한 사례인지 등에 대해서는 추가 조사가 필요할 전망이다. 신종철기자 s1341811@ha <저작권자 ⓒ pluskorea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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